모모 라운지 #1 

스튜디오 X : 뉴타운 시네 트립 


일시: 2011.3.9 (수)  저녁 7시 30분
장소: 아트하우스 모모
관람안내: 상영1시간 전부터 아트하우스 모모 매표소에서 선착순 관람권 배부

 

 

  박찬경 감독

상영작 : 박찬경 특별전 - 파란만장, 비행, 신도안 등 (상영시간 총 100여분)

- 박찬욱, 박찬경 감독 <파란만장> (33분)
  최근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곰상 수상.
  베를린영화제 수상 이후 해외 영화제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

- 비디오 아트 작품 <비행> (2006, 13분)
  2006년 6월 분단 50년만에 성사된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에서 평양으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찍은 풍경을 편집한 작품. 독일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진출.

- 중편 다큐멘터리 <신도안> (2008, 43분)
  충청남도 계룡산 신도안에서 명멸했던 종교집단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성찰하는 다큐멘터리.

- 참석한 관람객들을 위해 박찬경 감독이 특별히 준비한 짧은 영상물도 깜짝 상영될 예정.

*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
- 지난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의 의뢰를 받아 안양의 토착 문화와 역사를 깊숙이 들여다본 박찬경 감독의 첫 장편. 로테르담영화제 '밝은 미래(Bright Future)'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양수인 건축가 

건축 프리젠테이션 :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 리로케이션 스튜디오  

- 양수인 건축가 :
 미국 뉴욕에서 건축설계사무소 '더 리빙'을 운영하면서 연구와 실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워크숍 멘토로 참여했다.

- '리로케이션' 프로젝트 :
 컬럼비아 대학교 건축대학원 디자인 스튜디오의 경기도 분당 대장동 뉴타운 프로젝트.
 그의 스튜디오는 현재 'Relocation: New New Town for the New Old'라는 제목 아래 한국의 주거문화와 주택시장의 맥락과 제약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흔히 '웰 에이징(Well Aging)'이라 불리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고려한 타운하우스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적 컨셉을 차용해 스튜디오 참여 학생들의 디자인 작업을 영상 프로젝션으로 소개하면서, 다양한 개인과 시장의 욕구를 구체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실무 건축가의 관점을 이야기할 예정. 신도시의 소형화와 특화, 인구의 노령화와 탈도심화라는 현재 우리 사회의 변화가 건축계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대담 : 박찬경 감독, 양수인 건축가,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 전문가와 일반 관객 모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간 두 작가의 작업을 관심있게 지켜본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이 함께한다. 특히 미술과 영화, 건축을 오가는 폭넓은 시각예술의 문맥 속에서 도시공간의 문제가 어떻게 해석되고 반영되었는지를 안내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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