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J-MEFF)

"재패니메이션의 모든 것!"  

고전부터 최신작, 거장들의 화제작부터 신인감독, 그리고 화려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단편작품들까지
재패니메이션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간 : 2010.11.17 ~ 11.21

장소 : 신촌 메가박스

공식 블로그 : 
http://www.j-meff.co.kr

 

 

[개막작] 

도쿄 매그니튜드 8.0 (2010)

감독: 다치바나 마사키

도쿄 대규모 강진을 상정하여 제작한 리얼한 시뮬레이션 애니메이션. 2009년 문화철 미디어예술제 예니메이션 최우수상 수상.
제목 그대로 진도 8.0의 대지진이 발생해 아수라장이 된 도쿄에서 벌어지는 생존의 이야기 담아낸다. 대재해와 맞닥뜨린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이야기는 주인공인 중학생 소녀 미라이가 남동생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벌이는 필사적인 사투를 쫓는다. 

 

 

 



[장편]

레드라인 (2009)

감독: 고이케 타케시

섬세하고 스피디한 영상과 음악이 압권. 기무라 타쿠야, 아오이 유우 등의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해 화제. 
극한의 스피드를 추구하는 터프가이 순정남 JP, 그의 짝사랑 대상이자 어려서부터 꿈의 시상대에 서고 싶어 하는 소노시, 그리고 JP의 친구이자 천재 메카닉 프리스비 등을 중심으로 우주 최고의 레이싱 경기 '레드라인'의 막이 오른다. 사실상 룰이 없는 경기, 누가 이 거칠고 무자비한 레드라인의 승자가 될 것인가?

   

 

 

 

이브의 시간 극장판 (2010)

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

재능을 인정받은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이 인터넷으로 화제를 모든 <이브의 시간>을 극장판으로 재구성한 작품. 
얼만큼 미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인간과 거의 구분이 가지 않는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되어 있는 사회. 인간을 섬기기 위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의 존재감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 인간, 이렇듯 이질적인 듯 하면서도 닮아 있는 두 존재를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작품. 

 

 

  

 


불새 2772 사랑의 코스모존 (1980)

감독: 테츠카 오사무

테츠카 오사무의 라이프워크로 유명한 만화시리즈 <불새>를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 (1979)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지브리의 신화 미야자키 하야오가 처음으로 감독을 맡은 데뷔작품.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The Movie (1989) 

감독: 오시이 마모루

오시이 마모루가 도쿄를 무대로, 컴퓨터 범죄를 해결하는 경찰의 활약을 그린 근미래 SF작품.

    

 

 

 

 

 

은하철도 999 (1979)

감독: 린타로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 원작으로 장대한 스케일의 스페이스 판타지. 거장 린타로 감독의 대표작.

 

 

  

 

 

 

태양의 왕자 호루스의 대모험 (1968)

감독: 다카하타 이사오 

다카하타 이사오가 처음으로 연출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인간세상을 어지럽히는 악마에 대항하여 '태양의 검'을 지니 소년 호루스와 부락민이 힘을 합쳐 싸운다는 스토리. 아이누 족의 전승실화를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여주인공 힐다의 내면묘사 같은 정적인 요소와 화려한 북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활극의 동적인 요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메모리즈 (1995)

감독: 오토모 카츠히로, 오카무라 텐사이, 모리모토 코지 

30~40분 분량의 3가지 이야기로 구성한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으로, 개인의 소외가 주된 주제 의식으로 연계된 작품들. 첫번째 이야기는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폐우주선을 발견한 승무원들이 이곳을 탐사하면서 겪는 인간성이 상실한 기계 문명의 허상을 다루었다. 두번째 이야기는 독감에 걸린 어느 연구소의 연구원이 화학무기로 개발한 특수약품을 감기약으로 오인하고 복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아주 유머러스하면서도 흥미롭고 기발한 발상의 풍자극. 세번째 작품은 온통 대포만 있는 나라에서 벌어지는 파시즘적인 모습을 통해 미래 사회의 어두운 면을 묘사했다.
 

 

 

우주쇼에 어서오세요 (2010)

 감독: 마스나리 코지

 "수학여행은 우주였습니다."
전교생이 5명뿐인 시골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여름을 맞이해 매년 행해지는 합숙에 돌입한다. 하지만 뒷산에서 데려온 상처입은 개가 실은 외계인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달 관광을 하게 된다. 드넓은 우주에 살고 있는 다양한 외계인들이나 달표면 도시의 화려한 모습은 우주를 동경할 어린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
 

  

  

 

 

 [곤 사토시 감독 추도]

도쿄 갓파더즈(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2003)

실사영화 같은 리얼한 이야기에 애니메이션의 창조성을 곁들인 곤 사토시 월드 세 번째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