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윈저가 제작, 온라인을 통해 4편의 영화와 6편의 만화로 선보인

이병헌, 한채영 주연의 영화 <인플루언스>가  일반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click

제작사 윈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플루언스’는 누리꾼들의 극장 상영요청에 제작진이 당초 계획했던 인터넷 상영에 그치지 않고 재편집과 후반작업을 거쳐 유료로 상영하게 됐다. 15세 관람가 등급으로,  8월 19일부터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 건대입구관, 부산 서면관 등 서울과 부산 주요 극장에서 개봉한다.

드라마 ‘다모’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40) PD가 연출한 <인플루언스>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약속,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다.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온라인에 공개됐다. 광고 형태로 이용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개봉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 이는 상업영화의 수준에 필적하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열연, 그리고 이재규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 세 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또 해외 관광객을 위해 일본어 자막 버전을 제작, 상영할 예정이어서 온라인 상영 시에 국내 팬 못지않게 관심을 보였던 일본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