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작가를 만나다 - 조창호
 일시 : 2010.06.26 (토) 19:00
 장소 : 서울아트시네마
주최 :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티켓 : 일반 5,000원, 청소년/단체/노인 4,000원,
관객회원 3,000원
문의 : 02-741-9782
웹    : www.cinematheque.seoul.kr

 

 

작가를 만나다 Cineastes
조창호 <폭풍전야>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6월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조창호 감독의 운명적인 두 남녀의 사랑을 다룬 영화 <폭풍전야>를 함께 보고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조창호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피터팬의 공식>은 한 열아홉 소년의 성장통을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영상으로 표현해내 가장 도발적이면서도 어른스러운 성장영화로 평가 받았습니다.
독특한 영화적 미학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았던 조창호 감독은 2010년 그의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폭풍전야>를 발표합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잔인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폭풍전야>는 기존의 멜로영화의 법칙을 따르면서도 그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하고 새로운 멜로영화의 법칙을 제시합니다. 삶의 끝에서 만나 서로의 절망을 알아보고, 서로에게 위안 받으며 서서히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의 감정을 최소한의 언어와 눈빛으로 다소 투박하면서도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상 속에 담아낸 이 작품에서 감독은 죽음 앞에 맞닥뜨린 그들의 사랑을 통해 세상과 화해하는 방법을 넌지시 가르쳐줍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세상과 화해하는 손을 내밀어주는 영화 마술사 조창호 감독과 함께하는 6월 ‘작가를 만나다’ 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조창호 감독
(1972~)


아티스트 파일 -> 사진 클릭!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 연출 공부를 시작한 조창호 감독은 영화 <세친구>, <파란대문>의 연출부와 <인터뷰>, <나쁜남자>의 조감독을 거치면서 경력을 쌓았다.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인 <피터팬의 공식>을 통해 더반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 옴니버스 영화 <판타스틱 자살소동>에서 에피소드 ‘날아라 닭’ 을 연출했고, 2010년에는 영화 <폭풍전야>를 통해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상영작 소개 & 맥스무비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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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2010)
조창호 감독 |  김남길, 황우슬혜 주연 | 한국 | 104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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