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스 이채에서는 ‘일본영화 황금기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1950년대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의 대표작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작들을 매달 한 편씩 정기적으로 무료 상영하고 있습니다.
본 상영회는 매달 첫 번째 주 월요일 오후 6시에 씨너스 이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입장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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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의 영화
(7월 5일 월요일 오후 6시 상영)
일본협객전
1964 / 98분 / 16mm / 15세 관람가
감독 : 마키노 마사히로
출연 : 다카쿠라 켄
후카가와에 있는 재목장이 무대. 이곳에서는 재목운반업자간의 이권다툼이 치열하다. 이곳의 신층 재목 운반업자인 오키야마 조는 비열한 수법을 사용해 전통의 라이벌인 기바마사 조의 격분을 산다. 게다가 늙은 오야붕이 쓰러져 죽게됨에 따라 기바마사 조는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이 위기의 순간에 군대에 갔다가 돌아온 조키치는 기바마사 조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위해 업자들을 찾아다니며 협조를 구한다.
60년대 도에이 야쿠자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일뿐 아니라 대스타 다카쿠라 켄의 출세작으로도 기억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