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한밤중에 잼을 졸이다

한밤중에 잼을 졸이다
히라마쓰 요코 지음, 이영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7월

아, 이 작가를 이제서야 만나다니. 내게는 히라마쓰 요코 첫 책. 첫눈에 반했다.

[100자평] 깊은 강

깊은 강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0
엔도 슈사쿠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7년 10월

<침묵>이 확실히 더 좋지만, 엔도 슈샤쿠가 종교에 대해 한 평생의 고민들이 한 눈에 쉽게 잘 보이는 작품이다.

[100자평] 사랑한다면 스페인

사랑한다면 스페인 - 뜨겁고 강렬한 첫 키스 같은 그곳 ㅣ 사랑한다면 시리즈
최미선 지음, 신석교 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7년 6월

여행을 가기 전에 읽는 것이 더 좋겠다. ‘헤밍웨이 산책길‘이라 이름 붙여진 길이 있는 론다가 궁금해졌다. 해질녁 높은 곳에 위치한 산마을 소도시의 풍경도. 역사 이야기가 많아 좋다.

[100자평] 힘 빼기의 기술

힘 빼기의 기술 -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유연한 일상
김하나 지음 / 시공사 / 2017년 7월

모험 중이었던 티거 이야기가 제일 좋았다.

[100자평] 사랑과 순례 : 바닷마을 다이어리 8

사랑과 순례 : 바닷마을 다이어리 8 ㅣ 바닷마을 다이어리 8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7년 7월

이번 권에서는 두 가지 마음을 담아뒀는데, 첫번째는 사카시타 과장이 말한 고독. 두번째는 스즈의 또다른 시작을 앞두고 큰언니가 건넨 말. 이번에도 따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