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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배달부 황새 깨금발 그림책 3
데이비드 J. 올슨 지음, 린 먼싱거 그림, 최현경 옮김 / 한우리북스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아기배달부 황새 웹스터의 실수로 뒤죽박죽 배달된 아기들!  

동물부부들은 깜짝 놀라지만, 그것도 잠깐! 이내 귀여운 아기들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날개없는 아기돼지에게 풍선을 달아주는 참새부부, 수영을 못하는 병아리를 위해 물안경과 오리발, 끈으로 수영을 가르쳐주는 상업부부, 아기 원숭이에게 거미줄로 그네를 만들어준 거미부부 등..누구도 자신과 다른 모습의 아기를 외면하거나 내치지 않는다.  제자리로 되돌리려했던 웹스터가 행복한 동물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이내 발길을 돌린 것도 이때문이다. 이들 동물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나와 다른 상대방에 그저 적대감부터 보이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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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박물관 깨금발 그림책 2
육길나 지음, 김순영 그림 / 한우리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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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신발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생활의 필수품이다. 그런 신발들이 여러 얼마나 다양한 지를 보여주는 정보동화책이다. 장화신은 고양이를 따라 박물관에 들어가면서 아이들은 옛날 신발, 직업 신발, 공연 신발, 스포츠 신발, 일상 신발 등 다양한 신발들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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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이와 쥐 깨금발 그림책 1
윤아해 지음, 김민정 그림 / 한우리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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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과 제리처럼 고양이와 쥐는 늘 서로 잡고 도망치는 관계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양이와 쥐 이야기는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고 했던 쥐들이 결국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마는 이야기였다. 이렇게 알고 있던 고양이와 쥐 이야기에 영화 슈렉 속 장화 신은 고양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쓴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고양이 때문에 마음 편하게 치즈를 먹을 수 없었던 쥐들이 고양이에게 멋진 장화를 만들어 줌으로 영화배우로 만들어주고, 자신들도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아이디어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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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아 도망쳐 우리또래 창작동화
김자환 지음, 박지영 그림 / 삼성당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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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읽었던 단편집 <순돌아 도망쳐>(김자환 글, 박지영 그림, 삼성당 펴냄)입니다. 5개의 단편이 실려있는 창작동화집이에요. 그 중에서 타이틀 제목인 <순돌이의 소원>, <엄마는 너무했다>가 기억에 남았어요.
<순돌이의 소원>의 경우 주인공 아이 순호가 마치 형제처럼, 친구처럼 함께 자란 개 순돌이를 살리려고 하는 순수한 마음이 드러난 이야기로, 제 어렸을 적 추억이 스멀스멀 떠올라 더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는 너무 유쾌하게 읽은 <엄마는 너무했다>입니다. 집안의 잔소리 대마왕인 엄마, 그 엄마로 인해 기를 못펴고 사는 아빠, 할머니, 주인공 미나의 모습, 그리고 그 갈등이 예상치 못한 마법으로 마무리되는 결말이 재미있었어요. <엄마는 너무했다>는 남자아이나 여자아이 모두에게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여 다양한 상상을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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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에선 엄마가 보이겠지요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1
히구치 토모코 글.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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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선 익살스런 그림 때문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표지의 로켓 그림에 엄마가 없어서 순간 아, 엄마가 돌아가셨나 보구나 생각하게 한다. 그런데, 그림은 이렇게 익살스럽다니! 

그림만큼이나 이야기도 아이의 통통 튀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주인공 아이와 동생은 퇴근하는 아빠를 만나 공원으로 밤소풍을 떠난다. 아이는 학교에서 배운 1광년의 내용을 아빠에게 알려주면서 자신의 기발한 생각을 말해준다. 아주 빠른 순간 이동 로켓을 만들어 멀리 떨어진 별들에 날아가 역시 아주 잘 보이는 망원경으로 공룡도 보고, 그리고 4광년 떨어진 별에서 지구에 있는 우리 집을 본다고 말이다. 그러면 그 때의 엄마, 주먹밥을 만들고, 빨래를 널고, 가족과 함께 있는 엄마를 볼 수 있다고 말이다.  

 4년이 지나도 돌아가신 엄마를 그리워하면서 나름 아이다운 생각으로 엄마를 추억하는 아이의 모습이 자못 예쁘면서도, 그 기발함에 따뜻한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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