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아이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성인용에 이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기 때문에 큰 활자와 그림들이 풍부하여 재미있게,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입니다, ~요' 등으로 서술하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용으로도 좋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책을 읽고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명제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생하게 꿈꾸는 방법에 대하여(꿈의 노트 작성하기, 기도하기, 실제 사진을 찍어 꿈의 사진첩 만들기 등)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생생하게 꿈꿀 수 있는지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일종의 독서후 활동내용까지 책 속에서 담고 있지요.
 이런 부분은 성인인 저조차도 현재의 제 꿈이 무엇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도 이렇게 생생하게 꿈꾸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그래서 책 속에서 예로 든 여러 꿈을 이룬 사람들(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링컨대통령, 호텔왕 힐튼 등)처럼 저도 실제 꿈을 이룬 어른이 되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실제 꿈을 이룬 사람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피나는 노력과 실천을 했는지에 대한 과정이 생략된 점이 아쉽기는 했지만, 우선은 어린이들이 꿈을 갖는 것과 꿈꾸는 방법부터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먼티처럼 그 꿈을 진심으로 믿고 그 믿음을 잊지않고 지켜서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성인들은 어느 순간 먼티의 선생님처럼 꿈을 제한해버리거나, 잊어버리니까요.
 아이들은 한 가정, 한 사회, 한 국가, 더나아가 지구라는 공동체의 희망입니다. 그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어떻게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지 알려주는 것이 정말 그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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