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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6-1 (2016년용) ㅣ 초등 최상위 수학 (2016년)
궁재범 외 지음 / 디딤돌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도전 상위권 프로젝트 4개월 완성 과정으로 하루 하루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습관을 들이고 있는
2호양~
기본예습 2개월 + 심화진도 2개월 과정에 필요한 모든 교재들이 세트로 되어 있고 학습 플래너가
있기때문에 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현재 기본 예습 과정은 3주차까지 그리고 심화진도 과정은 2주차까지 마친 상태인데 수학 2단원까지는 마친
상황인 셈~
역시 최상위수학 어렵긴 어렵다.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필수문제와 실생활연계, 교과 통합문제와 사고력을 키우는 고난도 문제까지
포함이다. 단원 도입부터 다양한 배경지식을 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이야기가 제시되어 있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가 도입부분도 꼭
읽어보고 넘어가곤 한다.
각 단원의 심화유형 마지막부분엔 교과통합유형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에 대한 단계별 형식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
문제들이 단순하지 않고 한 두번 이상씩의 과정이 포함된
문제가 많았는데 그래서 맞춘 문제에 대해선 더 성취감도 느꼈던것 같다. 물론 틀린 문제에 대해선 바로 답을 보는게 아니라 몇번이고 여러방법으로
풀어보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속 시원히 풀렸을때의 그 기쁨은 뿌듯~ 그 자체이기도 했다.
그게 바로 수학의 맛~이리라.
그런데 풀이과정을 봐도 이해가 안 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럴땐 늦은시간 피곤해서
공부하기 싫었을때.... 보통 그랬던것 같다. 그럴땐 과감히 문제집을 덮고 후에 다시 풀어보았는데 어? 의외로 쉬운데 그땐 왜 이해가 안갔지?
하는 말을 들으니 확실히 컨디션과 마음도 학습에 무시못할 부분인걸 증명한 셈이다.
문제를 풀다보니 문제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있다고 해서
문제를 천천히 곱씹어보게 하고 문장을 나눠서 읽어보게 하는데 그러다보니 문제 이해력은 좀 좋아지는것 같다. 물론 어려운 문제들도 있긴 했지만
그만큼 풀어냈을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최상위 수학~
그러나 최상위는 물론 다른 문제집들도 모든 문제를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선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는 수학전문가의 말이 생각난다. 최상위 수학도 수학에 대한 아이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