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타임 매쓰 3 - 밤이면 밤마다 수학 퀴즈 베드타임 매쓰 3
로라 오버덱 지음, 이영희 옮김, 짐 페일럿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마다 궁금해지는 수학퀴즈~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밤이 아닌 낮에도

자꾸만 누워서 봐야만 할것 같은 책~

 

바로 수학을 즐거운 놀이로 만드는

베드타임 매쓰랍니다.

 

특히나 불을 끄면 빛나는 야광표지에

불끄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별을 보게 만드는...^^

 

 

 

 

 

1권 동물,음식,탈것,스포츠, 직업

2권 인체, 옷, 좋아하는 것, 습관,개인기에 이어

3권은 세상에 존재하는 놀라운 사실에 대한

다양한 소재로 즐길 수 있는 책이지요.

 

아마존닷컴 어린이 수학분야 1위에 빛나는

책이기도 하구요.


 

 

 

 

책을 보다가 갑자기 두 다리를 하늘로

높이 쳐든 4호군~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 다리는 두개~"


 

 

 

 

바로 18 페이지를 보다가 한 행동이었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라는 말에 대한

설명이 있고 단계별 퀴즈가 있었는데요.

 

퀴즈는 난이도별로 3단계로 나뉘어 있어요.

 

1단계 퀴즈는 말은 다리가 4개이고

사람은 다리가 2개야, 누구 다리가 더 많을까?

라는 질문이었지요.

 

4호군에게는 이 1단계보다도 더 쉽게

그냥 단순하게 물어보았지요.

 

"우와~ 따그닥~따그닥~ 말이 달리네.

말은 다리가 몇개 있을까?" 하고는

하나, 둘, 셋, 넷~하며 세어주었구요.

 

그리고는 "우리 4호군은 다리가 몇개있을까?"

했더니 다리를 하늘로 높이 올리더니

2개라는 답을 했던거구요.

 

"그럼 말다리가 많을까? 사람다리가 많을까?"

하니 "말~"이라는 답도 하네요.

 

더 큰 아이들에게도 맞는 단계별 퀴즈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아요.

 

오는 잠도 쫓아버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그런데 옆에 누우라고 해도 이렇게

엄마 위에 눕는 4호군~

 

누워있는거 사진찍는다니까

얼굴까지 가리며 재미있어하네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엄마배위에 누워서

같이 책을 보았다지요. ^^

 

이것도 좀 크면 못하게 될테니 말예요.


 

 

 

 

베드타임 매쓰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에

수학 퀴즈를 입혀 아이들은 자연스레

수학을 접하게 되고 이렇게 접하게 되면서

자기도 모르게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기적을 만드는 책이예요.

 

그러나 이것도 공부로 생각하며 접근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가 되길...

그리고 알아가는 즐거움도 느꼈으면 좋겠어요.




 

 

 

 

옛날에는 마시멜로가 병을 치료하는 약이었다니

정말 신기한 이야기예요.

 

물론 설탕이 첨가된 지금의 마시멜로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세상의 놀랍고 신기한 재미난 이야기와

수학적 놀이를 통해 잠자리가 즐거워질

베드타임 매쓰~

 

아이 혼자 읽게 하지 마시고 아이들 잠자리에서

하루에 한두장씩 읽어주고 퀴즈도 낸다면

엄마와 함께하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해한답니다.

 

그러니 밤마다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겠지요~

큰 아이들에게도 시도해보시면

의외의 결과에 만족해하실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