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질병과 건강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5
봄봄 스토리 글, 유영승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전영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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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백과의 10가지 지식의 갈래

중 "인간의 삶"에 해당하는 빨강색 표지의

'질병과 건강'편입니다.


 




어려운 과학 개념이지만 만화와 사진, 그림

그리고 직관적인 인포그래픽으로 정리되어

시각적 효과가 높은 만화백과이지요.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 보다는

집에서 게임하는 걸 더 좋아하는 주인공

로운이가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았다가

질병에 대해 건강에 대해 알게 되는 내용이예요.


주사 맞기 싫어하는 로운이지만 주사를

안 아프게 놓기로 유명한 옥타민 병원의

선생님 덕분에 감기도 낫고 기본 지식도 배웁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를 몸속에 미리 투입해서

항체를 만들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예방주사라는 것을 알고 또 질병의 무서움도

알게 되니 주사맞는 것에도 용기가 생기구요.






얼마전 음식 때문이었는지 몸에 두드러기가

난 아이를 본 터라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기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다루어 준 부분도

관심있게 보게 되었답니다.


 




이제 암이라는 병도 더이상 생소한 병이 아닌데

그 기원도 생각보다 참 오래되었군요.


그 오랜 세월동안 여전히 암은 우리에게

위협적이네요.


물론 점점 정복되어지기는 하지만요.

 




콜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알려줘야겠어요.


콜라에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산이

있어서 콜라를 먹으면 뼈가 약해진다구요.


대신 치즈와 달걀, 생선과 레몬, 두부와 미역을

함께 먹으면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된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또 있지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발효음식이예요.


발효 식품이 왜 좋은지 그림과 만화로

알려주니 더 쉽게 이해가 되네요.





이런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과 운동 뿐 아니라

지구를 지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지구가 건강해야 우리 건강도 지킬 수 있거든요.





더 상세한 지식을 원한다면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에서 찾아보면 되니 심화까지도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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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보물찾기 5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6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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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3월 건청궁에서 조선 최초로 전등을

켰던 걸 기념하는 고종의 전등불 재현 행사~


조선 시대에 전기가 들어왔었다고?



 




미국과 수호 통상 조약을 맺은 조선의 사절단이

1883년에 미국을 방문했다가 에디슨 전기 조명

회사에서 처음으로 전등을 보게 되었고


이 보고를 받은 고종은 미국에 전기 발전

공사를 요청하여 1887년 우리나라에도

전등을 밝히게 되었다.


에디슨이 전등을 발명한지 불과 8년만에 말이다.


고종은 조선시대의 '얼리 어답터'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전기뿐 아니라 전화, 철도도 조선에 들여왔는데

이 전화 덕분에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기도 했다.

 




김 창 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이며 호는 백범..


바로 김구 선생님의 본명이 김창수이다.


전화가 없었다면 아마도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만화로 접한 이야기는 다시 정보페이지에서

상세하게 다루어주고 있어서 배경지식을

익히기에 좋다.


정보페이지를 그냥 넘기더라도 만화속에

녹아 있으니 걱정없고 고학년이 되면서

관심가는 학생들이 읽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골동품 부자이면서 겉보기에는 꾀죄죄한

고물상 주인이기도 한 고물왕의 빛바랜

보물에 대한 단서 한장~


그 단서를 따라 보물을 찾아나서지만

놀랄만한 반전 덕분에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조선시대의 진정한 보물에는 감동도 있다.


고요하지만 역동적인 우리의 조선~


그 조선을 살아온 조상에 대한 감사함과

뭉클함이 느껴진다.



 



조선시대 보물찾기에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문제지가 들어있다.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사탐험

보물찾기 시리즈를 읽고 또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


이참에 한국사 탐험 시리즈 꺼내어

처음부터 정독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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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공룡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7
봄봄 스토리 글, 최우빈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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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군이 공룡을 좋아하니 책을 보더라도

엄마 눈에도 공룡만 눈에 보여요.


며칠전에 읽었던 아빠와 함께 걷는 지리길에서도

공룡을 볼 수 있는 경남 고성 상족 해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었는데 이번 브래티커

만화 백과 공룡편에도 다시 나오니 반갑네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시각적 이미지로

정리한 인포그래픽이 제공되고 있어서

기억하기에도 좋답니다.

 




공룡을 뜻하는 학명 '디노사우르'는 영국의

과학자인 리처드 오언이 만든 이름이예요.


무서운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이것을 한자로 써서 우리는 공룡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구요.





그런데 익룡, 어룡, 수장룡 모두를 공룡이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었군요.


중생대에 살았던 파충류들이 모두 공룡은 아니라고 해요.


중생대의 대형 파충류 중에 육지에 살고

다리가 몸 아래로 곧게 뻗어 있는 파충류를

공룡으로 분류하고


하늘을 나는 파충류는 익룡, 바다에 사는

해양 파충류는 어룡이나 수장룡으로 분류된다네요.




 


다리가 몸 아래로 곧게 뻗어있는게 무슨 뜻이지?

했더니 바로 설명이 나오네요.


이것이 파충류와 공룡의 다른 점이기도 한데요.


파충류의 다리는 몸통 옆에 달려 있지만

공룡은 다리가 몸통 아래에 곧게 뻗어 있거든요.


그림 자료도 있으니 이해가 더 쉽지요?

 





이런 공룡들은 발자국만으로도 초식과 육식

공룡의 구별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 신기했어요.

 





크기가 크고 무거운 몸을 유지하기 위한

초식 공룡의 발자국은 넓고 둥근 모양이고


빠르게 사냥을 하기 위해 민첩하고 가벼운

몸의 육식 공룡의 발자국은 새의 것처럼

뾰족한 모양이라고 합니다.

 





만화를 보며 흥미로운 공룡에 대한 지식과

배경지식까지도 알 수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에는 뒷쪽에는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에서 찾아보기' 페이지도 있으니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진짜 공부의 세계를 만나 '앎의 재미'도

느끼게 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공룡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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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걷는 지리 길 - 전국의 대표 지리길 15곳 아빠와 함께 걷는 길 시리즈
남상욱.송소진.장치은 지음, 우지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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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다.

그러나 막상 가본들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도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절실히 느껴진다.


그렇다면 아는 것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겠다.


여행을 떠나기 전 가고자 하는 곳의 볼거리,

먹거리는 물론 그 곳의 기후, 자연, 환경,

역사, 문화, 생활모습까지도 알 수 있다면

여행의 감동도 특별하리라.


대한민국의 대표 지리길 15곳을 소개하고 있는

"아빠와 함께 걷는 지리길"을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생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강원도 태백

구문소'부터 경기도, 전북, 강원도, 경북,

충북, 경남, 전남, 충남, 서울까지 주제도 참 다양하다.

 





그 중 눈을 사로잡은 주제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공룡에 관한 것이다.


경상남도 고성군 덕명리에 있는 상족 해안에서

크고 작은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었다는데

현장에서 커다란 발자국을 보면 기분이 묘할것 같다.


책의 첫머리에 찾아가는 방법과 산책코스, 정보,

주의점도 있어서 실용적이다.

 




공룡이라는 단어는 1842년 영국인 오언이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스어로 '무서운(deinos)'과 '도마뱀

(sauros)이라는 단어가 결합해서 '무시무시한

도마뱀'이라는 뜻의 공룡이 탄생한 것이다.



 




박물관 밖 상족 해안 쪽으로 10여 점의 공룡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공룡을 살펴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엉덩이뼈 구조'이다.


공룡의 엉덩이뼈는 장골, 좌골, 치골이라는

3종류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 엉덩이뼈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크게 용반류와 조반류

두 종류로 나뉜다.

 




공룡이 살았다고 해서 모두 발자국 화석을

남긴건 아니라고 하니 여러 조건에 적합한

장소였던 곳의 자연 또한 신비롭기만 하다.


실내에서만 보는 박물관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보고 느끼며 과거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더 특별할 것 같다.

 
 





지리 산책 플러스의 주제들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생생한 사진 자료와 그림이 한눈에 들어와서

좋고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말투도

편하게 읽히는 책이다.


관련 지역을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아빠와 함께

걷는 시리즈 책을 들고 여행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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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내게 묻다 - 모든 질문의 답인 예수를 만나다
김지철 지음 / 두란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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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평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소망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감사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누가복음 17장에 등장한 나병을 앓던 사마리아인의 삶이 세단계로 표현되어 있다. 불평과 원망이 존재 이유의 전부였던 그가 예수님으로 인해 소망을 품게 되고 감사의 고백을 드리게 되는 삶으로 바뀐 것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와 축복은 사모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감사하려는 마음은 부족했던 나의 모습은 아니었나 살피게 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많은 물음을 던지셨다. 그 물음은 현재를 사는 내게도 동일하게 던져지고 있다. 물음 뒤에는 정답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 강박증~ 그러나 감사한 것은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 어떤 답도 강요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그것이 더 어려운 것일수도 있겠지만 예수님은 우리 스스로 답을 찾아 걸어가라고 하신다. 그렇게 답을 찾다보면 결국 인생의 답은 예수님뿐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기 원하신다.

이 책은 2012년 사순절 기간에 소망교회 강단에서 예수님의 13가지 물음을 주제로 전한 말씀을 모은 것이다. 2016년 사순절 기간을 살고 있는 지금도 예수님의 13가지 물음은 동일하게 적용되리라.

 

'잘 살고 있니?' '너는 사람들에게 나를 어떤 예수님이라고 말하니?' '사소한 것에도 고맙다고 해봤니?' '나를 계속 따라올 수 있겠니?' '나를 사랑하니?'

나의 신앙의 현재 상태를 돌아보게 하는 물음에 나는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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