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60가지 - 우리아이 꼭 시리즈 6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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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으니가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코앞에 두고 있다..^^

7살..

 

참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은 시간인것 같다..

물론.. 엄마만 그렇다..^^

마냥 놀기 좋아하는 우리딸을 어쩜좋아~~

 

그래서..  읽기 시작한 우리아이 꼭 시리즈 <7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60가지)

 

1. 부모역할

2. 교육

3. 인성사회성

4. 인지발달

5. 건강

 

이렇게 다섯가지 영역에 걸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61~72 개월에 꼭 체크 해 볼 사항들이 일목요연하게 자리잡고 있다.

먼저.. 몸무게와 키..

ㅋㅋ 우리 으니.. 벌써부터 표준 미달..^^;

물론 이건.. 비교 하라고 있는게 아니다..

언제까지나 체크 해 볼 사항이라는 거지..

 

신체발달, 김리발달, 건강

교우관계, 인성발달

교육, 부모역할, 발달이상

 

의 영역에 체크 항목이 있다.

뭐.. 비교적 무난하다^^

잘~~키웠꾸나.. 뿌듯하다.. ㅋㅋㅋ

뭐.. 교육적인 측면에선.. 늦다..

하지만.. 교우관계나 심리발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서.. 무엇보다 뿌듯하다^^

아이는.. 그저 사회성, 인성이 좋아야 하고,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니까..^^

 

부모 역할에서.. 13번째..

연극을 함께보면 아이의 마음이 자라는걸느껴요..

 

아이들과 일년에 3번 정도의 연극을 보여 주라고 한다^^

나도 참 공감하는 말이다.

여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연극들도 꼼꼼히 체크 해 두셨다..^^

참 좋다.. 나도 꼭 이 연극 보러 가야겠다.

 

부모역할 14번째..

주 5일제 후 온가족 주말 나들이

 

지난주 주말 나들이를 갔다왔는데..

뒷날.. 우리 으니.. 혼자서 일어나서 긴~~ 책도 혼자보고,

할일을 스스로 찾아서 잘 하는 모습을보니,

아~~ 어제 여행이 즐거워서 기분이 좋은 나머지..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나나보다.. 했는데..

이 책에서도 가족 주말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그렇다고 긴 여행이나 돈이 많이 드는 여행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동네 도서관 여행,

함께 취미생활마련.. 등의 꺼리를 추천하고있다.^^

 

 

장이 끝날때 마다

위인들의 생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참 교훈적이고 깨닳음이 많이 담겨 있는 글인것 같다..

가슴 뭉클하기도 하고..^^

 

 

7살.. 학교를 입학하기전 엄마들은 내 아이가 학업에 뒤지진 않을까 부터 먼저 걱정하게 된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 안타깝다..

나역시.. 매번 그렇지 않다고 말할순 없지만.. ^^;

 

그것보단..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건강하게 뛰어놀수있는

착한 심성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어 참 기분이 좋고,

또 그런 부분들을 더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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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ats - 아빠가 들려주는 건강 밥상 이야기
권오중 글.요리, 박소영 요리 / 시드페이퍼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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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들려주는 건강 밥상 이야기

Good Eats

 

아이의 먹거리 고민은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 봤을것 같다.

나 역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식사 준비에 항상 신경을 쓴다.

ㅎㅎ 그러다보니.. 남편의 밥상을 늘 뒷전이었다..

 

이 책은.. 건강이 안좋은 아이의 건강을 되찾기 위해

밥상을 확~ 바꾼 배우 권오중씨의 에세이 요리집이다.

 

사실.. 요즘은 인스턴트를 하루에 한끼 정도는 먹는것 같다.

마트에 가면 쉽게 눈에 띄고 쉽게 요리 할수 있는 게 그것이기 때문이다.

실은.. 요리하기 힘들어서,, 할줄 몰라서.. 쉬운방법을 택하는 이유도 있다.

그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것을 택하고 있는 내 모습에..

이 책은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든다.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요리를 꾸몄다.

아빠의 오리지날 레시피.

특별한 날의 요리

건강을 위한 간식 요리

바깥이야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가지와 호박을 고기에 첨가해서 만들기도 하고,

고유의 맛을 살려 가지 호박 피자도 만들고..

쌀국수를 이용한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

 

항상옆에 있는 재료로 다양한 아이디어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입맛을 돋우는 책인것 같다.

 

휴일..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도 가져보고싶은 그런 책이다.

 

사실.. 아빠가 보고 요리 하라고 주문했는데..

^^ 엄마가 봐도 센스 만점인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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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부터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
가기모토 사토시 지음, 김경은 옮김, 신항균 감수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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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7살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이 저마다 다~ 다르다는것을 느낍니다.

큰아이는 학습하는것을 싫어하고,  놀이로 하는 것을 좋아하구요..

특히 게임을 좋아해요..

 

작은아이는.. 특별히 해 주는건 없지만..

큰아이를 보면서 많이 배우더라구요.

 

이렇게 연령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 두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건..

바로.. 놀이죠..^^

 

전 오늘도 두 아이와 어떻게 놀이 할까? 를 고민합니다.

그러다 만난.. <세 살부터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책>

어머.. 딱.. 우리 둘째가 생각 나더라구요. 4살이니까.. 만 세살..

그럼 둘째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놀이가 많겠다 싶었지요.

 

그런데.. 둘째 아이보단.. 큰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놀이가 훨씬 많더라구요^^

1단계 놀이부터 4단계 놀이까지 놀이의 난이도와 여러가지 분야의 놀이가 있어요.

도형, 종이접기, 블록놀이, 숫자 놀이, 트럼프 놀이.. 등등..^^

 

별다른 준비 필요 없이 주변의 것을 활용하는 것으로 놀이가 시작 되니까

아무데서나 아무때나 할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이번 휴가때 들고 다니면서 밀리는 차안에서 아이와 차량 번호판 게임을 했어요.

지나가는 자동차 번호 4개중 두개를 더하는 것으로 시작 했지요.

7살이라 아직 10이상은 힘들어서요.

2265이면.. 네 자리를 읽게 한 다음 앞의 숫자 두개를 더 하는것이죠..^^

집중력도 높아지고 숫자를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

충분한 놀이였어요.

 

옆에서 장난끼 발동한 우리 서방님..

번호 네개를 모두 더하라~

번호 네개를 모두 곱하라~

아주 신이 나셨어요.. 못맞추고 버벅대는 나 느라구요..ㅎㅎ

 

방학을 맞이해 심시해 하는 딸과 트럼프 나열하기 놀이를 해 보았어요.

일단.. 카드를 꺼내니.. 울딸 눈이 반짝반짝 빛나네요.

 

 

카드를 먼저 섞어서 가지런히 한 다음..

시작..

A,2,3, .... ,10, J,Q,K 순서로 놓는거죠.



처음엔.. 카드를 모두 들고 있다가,, 차츰.. 바닦에 내려놓고 하네요^^



완성.. 12분 만에 완성했습니다.^^ 참 잘했죠..

 

 

이번엔.. 좀더 좁은 장소에서 하게 만들었어요.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하면 문제를 빨리 풀수 있다는 능력을 깨달음으로써..

공간에 대한 개념이 생긴다네요.







처음 보다는 문제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좀더 가지런히 놓을줄도 아네요^^

효과는 잇는것 같았어요..

 

우리 4살 아들도 하고싶어 하는 눈치..

그래서 카드 한 세트를 더 꺼내서 주었어요.

이 아이는 한꺼번에 다 주면 소화 하지 못할것 같아..

클로버 13개를 먼저 주고 순서대로 나열 하라고 했어요.



ㅎㅎ 나열했는데. 어쩌죠.. 678이 순서가 바꼈어요..^^

다시 노래를 부르게 하면서 바꿔 보라고 했더니.. 한참만에.. 완성.



그리고.. 나머지 카드 들도 차례로 13장씩 주어서 모두 완성하게 했답니다^^

작은 아이한테는 공간의 활용의미 보다는 수의 나열의 의미가 더 크네요.

 



 

수학 놀이 뿐 아니라 칼럼도 볼만한 내용이 참 많네요.



평소 학습 할때 왼손은 어떻게 하나요?

왼손을 함께 책상위에 얹어 놓고 해야 집중력도 생기고 건강에도 좋다는말..

전 처음 듣는 말인데.. 참 공감가는 말이었어요.

자세도 발라지고 훨씬 집중하는 모습을 보았으니까요..



 

이 외에도



계산 실수는 엄격하게 다룬다.

수학실력이 느는 성격이 있다?

연필쥐는 법이 중요한 이유

수학을 즐겁게 공부하는 요령.

등의 많은 칼럼들이 나의 급한 마음을 한박자 쉬어가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훨씬 여유가 있어 좋았습니다.

 

수에 흥미를 느끼고, 생활속에서 수학놀이를 찾아내어

쉽고 재미있게 할수 있는 그런 놀이책 같네요.

참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보아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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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의 기술 - 내 아이를 망치지 않는 놀라운 육아법
앨리슨 셰이퍼 지음, 김이숙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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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혹은 아빠라면.. 누구나 고민했을법한 육아..

나 역시도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또 고민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거.. 그냥 키우면 참 쉽고 할일도 없지만.. 제대로 잘 키우려니까..

어렵고 힘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이렇게 제대로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이 없다..

그래서 육아서도 읽어보고..

아이의 학습 관련 놀이육아책도 많이 읽어 보았다.

하지만.. 긍정적인 해결방법은 없다..

엄마를 교육해 주는 프로그램이 너무 필요하다..

엄마는 무지하니까...

나 뿐만 아니라.. 밖에 나가보면.. 무지하거나.. 아이의 인성이나 자율성은 너무 무시하면서 키우는 엄마들이 너무 많다.

또한... 오로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그런 양육을 하는 부모도 너무나 많이 보아 왔다..

난..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남들이 보면.. 나 또한 그렇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요즘. 우리 4살된 아들이.. "싫어~ 아니~ 안돼~~ "

하는 부정적인 말을 너무 많이 한다.

그럼.. 난.. "싫긴 뭐가 싫어~~ 해야지~~"

하고 강제로 시키기 일쑤다.

ㅎㅎ

그렇지만.. 이 책에..

" 역사는 결코 순종적인 사람들에 의해 만들이지 않았다 "

라는 글귀를 보았다..

어머~~!! 그래~~ 그렇지..

다른말 필요 없고 이 한마디 글귀에 아~~ 글럴수 있구나.. 하는걸 느꼈다.

그만큼.. 난 그동안 아이의 입장에선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나도 어릴땐 그렇게 하지 않았는가..

 

이 책은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의 원인을 살펴보고 그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아이가 문제의 행동을 했을때 나의 반응은 어떠하고

나의 기분과 내 행동에 아이는 또 어떻게 반응하는지..

놀랄만큼.. 내 생활과 비슷하다..

그래서 더 반성하고 공감하는 책이었다.

 

내 아이를 행복하고 더 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그리고 아이가 삐뚤어 지는것이 나의 잘못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느껴질때..

그것을 바로 잡을 메뉴얼이 이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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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복 키우기 -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10단계 양육법 자녀 양육 시리즈 2
크리스틴 카터 지음, 이나경 옮김 / 물푸레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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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즐겁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데..

날이 갈수록.. 아이가 커 갈수록.. 엄마의 늘어나는 욕심때문에

아이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키워야 겠다는 그 마음은 점점 작아 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리스틴 카터"의  <아이의 행복 키우기>는.. 가뭄에 목마른 나에게 한줄기 빗물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를 위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사실은 엄마의 욕심 채우기에 바빴다는 후회와

그런 욕심이 있기에 잘 못따라 오면.. 욱~ 해서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 다반사였죠.

 

이 책은 총 10단계에 걸쳐 아이의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단계에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하는 것을 말하고 있어요.

아이는 태어나면서 엄마를 모방하는데.. 그것은 행동뿐아니라.. 감정까지도 모방을 한다고 하네요.

나도 실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내 기분이 좋지 않을때. 혹은 내가 힘들때..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짜증을 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날.. 그런 내 행동을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그대로 흉내 내는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이 책에서 그런 엄마의 행복을 먼저 찾는 방법을 여럿 제시 하고 있어요.

친구를 만나 웃어 보는 일.

아이나 남편에게 마사지를 받아 보는 일.

자신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는 일.

규칙적인 운동을 해 보는 일..

대신.. 쇼핑은 삼가 하자네요.. 쇼핑은 지속적인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니까..^^

ㅎㅎ 그럼.. 결국 자존감이 낮아 지게 된다고 합니다.

남편과의 관계도 아이의 양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까.. 배우자와의 좋은관계를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실전에 사용할수 있는 팁들도 있어요~~

ㅎㅎ 몇일 마음먹고 실천하려니..

마음 때문인지.. 더 즐겁고 남편이 더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싸움의 기술도 있는데.. 이건  정말 유용하겠어요~~

" 부모가 싸우는 모습은 나중에 아이가 십대가 되었을때 부모와 싸우는 모습과 똑같을 것이다."

와~~ 정말 무서운 말이에요..

 

찬찬히 읽어보면 마음에 와 닿는 말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번역서 이지만 어렵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없구요.

중간중간 명언이나 가슴속에 새길만한 글귀들이 이미지와 함께 담겨 있어서

더욱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오래오래 기억하면서 읽고 싶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내 아이의 행복을 정말 키워 주고 싶은 부모라면 꼭 이 10단계를

천천히 실천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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