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 그램툰 Come On! Gramtoon 2 - 형용사 부사 전치사 GRAMTOON is My Best Friend 2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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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on! Gram Toon

 

만하로 영어를 배우는 책이네요.

영어를 어느 정도 배우고, 문법에 들어 가는 아이에게 재미로 읽히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만화라고해서 단순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알차요~

엄마가 읽어도 공부가 되네요^^

잊어 먹었던 것들도 새록새록 생각이 나구요~

 

등장인물들의 소개가 있구요~



 

도입 부분이 학습적이지 않아서 참 좋네요.

그렇게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시작해서

아주 상세한 설명까지도 꼼꼼하게 해 놓아서 보기가 참 좋아요.



 

우리집 아이들이 사실 문법공부 할 단계는 아닌데..

내가 공부 하려고 주문을 살짝 해 봤네요.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효과는 톡톡히 볼수 있어요.

내가 읽어도 쏙~ 빠지더라구요..

 

한 단원이 끝나면

요점정리와 확인 테스트가 있어서 꼼꼼한 확인이 가능하겠어요.



 

사실, 영어를 만화로 공부하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쉽고 재미있어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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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웅진 세계그림책 132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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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신작 나와너.

 

나와 너는 명작 "골디락스와 세마리 곰" 을 현대화 하여 쓴 작품이라 하여..

아이들에게 더 친근감이 갈 것 같아서 주문해 보았어요.

 

책과 함께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으로 독후 활동 할수 있는 워크지가 함께 왔어요~

아이고 좋아라~~





 

7살 딸과 4살 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특히 4살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세 마리의 곰이 뜨거운 스프가 식을동안 산책을 나갑니다.

여기서 나는 세마리의 곰 중 아기곰입니다^^

너는 금발머리의 소녀 겠지요^^

 

이 책은 입장을 달리하여 생각할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곰이 산책을 하고 있을때, 옆 페이지엔 금발머리 아이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일을 겪었는지.. 나와있으니까요.

 

이야기가 적혀 있지 않고 그림만으로 나온것도 참 괜찮아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말해 보라고 하니 참 좋더라구요.

 



 

명작에 나오는 금발머리 골디락스는 나쁜 아이로 인식 되지만, 여기선

길 잃은 불쌍한 아이로,, 그렇게 한 상황이 이해가 되게 되어 있어서 괜찮은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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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의 천공법 - 천천히 공부하는 학습법
도임자 지음 / 삼양미디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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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의 천공법" 이라고 하니까 무슨 엄청난 기를 가진 도사가 도술을 부려서 공부 잘하게 해 주는 책 같은 느낌이.. ^^ 들었는데요.

ㅎㅎ

그만큼.. 제목에서 확~ 끌리는 책이었답니다.

천공법이란.. '천천히 공부하는 학습법' 을 줄여 놓은 말이지요.

실제 중학생 아이들의 체험 이야기를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서,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하고는 거리가 멀 것이다 생각하며 읽어나갔는데, 이런~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하며, 박수를 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례를 읽어 나갈수록 도대체 천공법은 어떤 공부법일까.. 더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천천히 공부하는 학습법은,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천천히 꼼꼼히 읽어서 기본을 다지는 학습법 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원이든 집이든..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는데요. 저 역시 학창시절을 생각해 보니, 다급하고 조급한 마음에 항상 대충대충 책을 보고 문제를 많이 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 항상 막히는 문제 앞에서 좌절했던 기억이 생생하더군요.

또 내가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뭔가를 설명했을때 한번만에 혹은 두번이나 세번만에 못알아 들으면.. 조급하고 화가 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아~ 천천히.. 한번 혹은 두번만에 못알아 들으면.. 다시 또 설명하고, 또 좀있다가 다시 설명하면 되는 거구나.. 결국엔.. 알게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한결 부드러워 졌답니다.

 

그리고 도박사님의 공부방에서는 아이들의 학습만 가르친 것이 아니고, 아이들의 생활태도나 인성교육 까지 신경을 쓰셨습니다.

책 내용중에

" 성실하거나 정직하거나 정리정돈을 잘하거나 남의 말을 경청하거나 책임감이 강하거나 인내심이 강하거나 창의성이 독특하거나 독서를 많이 하거나 생활 태도가 좋거나 질문을 많이 하거나 경험이 많거나 등이다. 사실 이 모든것들을 하나로 표현하는 단어가 바로 좋은 인성이다. 사람은 인성이 좋으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이란 기복적인 생활 태도를 말한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이 참 인상이 깊었습니다. 도임자 박사님은 교육에 있어서 인성도 중요시 여기셔서 아이들의 젓가락질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고쳐 주셨던 겁니다.

그리고 그 젓가락질 하나에도 아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개념과 원리를 중시여기는 것을 강조한 부분중 이 책에 초등학교 6학년 생인 병찬이의 사례를 읽던중 곱셈과 나눗셈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을 보니 내가 지금 중현맘님을 따라 아이와 놀이로하는 "수를 가르고 모으기" 활동들이 개념을 익히는 기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뿌듯하고 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학습법. [도박사의 천공법]

지금 공부하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누구에게나 한번쯤 권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교직에 계신 선생님들도 읽어 보시면 참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구나.. 그래서 제 2의 도임자 박사님이 많이 생겨서 아이들이 즐겁고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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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 관찰력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2
오주영 글, 권혜영 그림 / 아르볼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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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기 책 꼭꼭 숨어라.

4살된 아들이 책속에서 찾는걸 참 좋아 합니다.

그래서 주문해 보았는데요..^^

대 성공 입니다.

 

너구리, 기린, 토끼, 개구리,곰이 숨바꼭질을 합니다.

꼭꼭 숨은 친구들 찾는데.. 토끼가 안보입니다.

토끼를 찾기위해 발자국을 찾고, 그 발자국을 찾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발자국까지 관찰할수 있네요.

구멍에 빠진 토끼를 구하기 위해 빨랫줄을 이용하는데, 이젠 빨래들이 꼭꼭 숨어 버렸네요.

빨래들이 숨은 방향을 찾기 위해 바람이 부는쪽, 나뭇잎과 풀잎이 흔들리는쪽을 탐색하는것 또한 세심합니다.

이젠 숨은 빨래들을 찾을 차례..

 

책 하나로 발자국 관찰하는 자연 관찰 책 같기도 하구요.

꼭꼭 숨은 친구들과, 빨래를 찾는 숨은그림찾기 책 같기도 하구요.

잃어버린 바지를 찾는 과정에선 연못속 오리를 세는데.. 꼭 숫자놀이 책 같기도 하네요.^^

재미있는 스토리에 다양한 볼거리와 찾을거리 생각거리를 넣어서 참 알찬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그림도 재미있어요.

 

4살부터 7살까지..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책인것같아요.

책 잘 안보는 우리 아들녀석 이책 한자리에서 4번이나 보여 달라고 떼쓸정도였답니다.^^

너무 좋고 알찬책을 만나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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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뽀뽀가 싫어요! 작은 돛단배 3
나딘 몬필스 지음, 이경희 옮김, 클로드 K. 뒤부아 그림 / 책단배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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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면서 뽀뽀를 싫어 하는 것 같은 우리 딸을 생각하며 딸아이의 마음도 훔쳐볼까 하는마음에 신청했던 책이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아이는 축축해서 뽀뽀가 싫단다.. 하지만 엄마는 어디에 숨어있든 찾아내서 뽀뽀를 한다.^^

아이는 엄마한테 이야기 한다. 뽀뽀가 싫다고..

엄마는 엉엉울어 버린다.. 꼭 나 같은 엄마다..^^

아이는 엄마에게 하트를 그려 선물한다.. 뽀뽀가 싫은거지 엄마가 싫은게 아니라고..^^

 

하트를 그려 매일 나한테 주는 우리 딸이랑 너무 닮았다.^^

4살된 우리 아들은 이 책을 보면서 나한테 이쁜 하트를 그려 준다.. 맨날맨날..^^

 

아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도 참 웃긴다..

어항을 뒤집어 쓰고 뽀뽀를 방어 하는것..ㅋㅋ

한참을 딸이랑 웃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의 대처방법이 너무 이뻤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공감하며 웃으며 감동받을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책을 읽고 7살 딸에게 물었다..

"은아. 엄마 뽀뽀가 싫어?"

"니~ 나는 엄마뽀뽀가 좋아~^^"

그리고 "다은이는 뽀뽀가 좋아요" 라는 제목의 책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따뜻한 책을 만난것 같아 정말 좋았다..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보고 아이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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