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걷고 있는 그대에게 - 세상의 기준에 저항하고 하나님 나라를 창조하라 청년이 희망이다 2
김유복 지음 / 죠이북스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광야에 홀로 남겨졌던 그때,

오직 나 혼자 그 길을 빠져나와야 할 그때,

광야엔 길이 보이지 않았었다.

주님만 의지하고 겨우겨우 빠져나왔었다.

그 시절이 지나고 돌아보니

모자라던 사람이 제법 사람 됐다.

그 광야, 절대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광야를_걷고_있는_그대에게

#김유복

다윗의 삶을 통해 그는 광야에서 어떻게 했었는가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사울이라는 광야, 왕으로서 성공한 후 성공이라는 광야,

사랑받지도 사랑하지도 못했던 가정이라는 광야

광야에서 잘 견뎌내기도 하고 이겨내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했다.

다윗은 문제가 많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묻고 행동할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다.

메시지 성경에 보면 이사야서에 다윗을 표현하는 듯한 말씀이 있다.

나는 순수하고 소박한 사람,

내 말에 떨며 응답하는 사람을 찾는다 (사 66:2).

다윗은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다.

실수도 실패도 있었지만 그는 다시금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순수한 사람이었다.

자신을 저주하는 이의 말에도 귀 기울이는 사람이었다.

이 책,

앞부분은 광야를 지나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했을 법한 말들이,

아직 광야를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이라면

나침반이 될만한 글들이 실려있다.

뒤로 갈수록 더 깊이가 더해져 간다.

역시, 베스트셀러 저자는 다르다.

책 속엔 명언들로 가득하다

깨어짐은 성장하는 것이다.

고난을 이겨낼 인내, 힘, 지혜, 성품을 가지는 것이다.

진정한 예배는 순종이다.

나그네와 난민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

경청한다는 것은 변화의 가능성에 자신을 열어둔다는 것이다.

광야에는 회복의 능력이 있다.

광야에서는 무언가 중요한 일이 잉태된다.

#강명식 #광야에서 그 찬양이 떠오른다.

광야엔 길이 없네. 주님만 길 되시네.

https://youtu.be/f1tZgA1MFKQ


광야에는 회복의 능력이 있다.

광야에서는 무언가 중요한 일이 잉태된다.

광야에서는 풀 한 포기도 자라기 어렵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oshua0320 2020-07-12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울님 직접 리뷰 남겨주시고 좋은 평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읽고 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joshua0320 2020-07-12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저자 김유복 목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