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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사고력 퍼즐 프리미어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필립 카터.켄 러셀.존 브렘너 지음,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퀴즈 풀이 시간! 이번에는 사고력 퍼즐, 프리미어 버전이 나와서 구해보게 되었다.
이런 책에 대한 리뷰는 사실 간단할 수 밖에 없는데, 일단 다 풀어보는데 다른 책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 이유로 나는 사실 첫 번째로는 '너무 꼬아놓은 문제'를 들고 싶다. 프리미어 이기 때문에 예전 버전보다 어려울 것이라고는 짐작했고 그 부분을 기대하기도 했는데, 어려운 방식이 한 번 더 꼬아놓는 거여서 그런지 나중에는 약간 억지일 지도 모른단 생각마저 드는 것도 있었고. 그런 게 아닌 신선한 문제들도 있었으나, 너무 꼬아놓은 문제들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 시리즈를 내가 참 좋아하는 이유는, 구성이 심플하여 풀기 좋고, 해설도 간단하고 명료하게 잘 나와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들 만으로도 상당히 즐겁게 잘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보며 ㅎ
책 내용 스포는 아니고, 몇 문제를 가지고 와서 같이 풀어보며 이런 스타일임을 리뷰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자 이 문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생각이 안나버리면 절대 안 날 것 같은 문제.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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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다.
왜냐하면 맨 위 3자리 숫자의 각 숫자 2개씩의 합이 나머지 숫자들이기 때문이다.
간단하지만 숫자를 보는 순간 그 단위에 갇혀서 하나 하나를 생각치 못하는 헛점을 노린 느낌? 그래서 마음에 들었던 문제 ㅎㅎ
다음 하나만 더!
이건 이제 좀 꼬여있는 느낌이 제대로인 문제 중 하나이다. ㅎㅎ
나도 사실 답을 본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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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다.
이게 각 부채꼴의 각 부분의 숫자가 마주보는 곳의 양 끝 숫자 둘의 곱에 5 또는 6을 나눈 값이다. 5,6은 반복되고. 이렇게 꼬여있다.... 5,6으로 나눈 값은 알 도리가 없는데다가 돌아가며 되니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려웠던 ㅎ
아무튼 사실 이 뇌를 마구 쓰다보면 오히려 개운해지는 지점이 온다. 그래서 이런 책을 좋아하는데 더 많아 지길 빌며 리뷰 끝!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