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당신의 추천 음반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주말 오후에 뭐하고 계시나요.

저는 현실도피 중으로 supernatural이라는 미국드라마 보고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 음악은 supernatura에 삽입되어 있는곡입니다.

저는 어떤 특정한 음악장르가 좋다던가 하는거 없거든요.

그냥 한번 들어보고 좋으면 좋은겁니다.

이 곡의 도입부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음악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 관계로 어떻게 좋은지 설명하기가 힘들군요.

supernatural이라는 드라마랑도 상당히 잘어울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supernatural에는 올드락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 음악은 1시즌 21회와 2시즌 22회의 지난줄거리 요약해서 보여주는 부분에 나왔습니다.

드라마도 좋고 음악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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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
노다메 칸타빌레 17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노다메가 너무 싫었다.

노다메를 처음 접한건 다른 사람들의 재미있다는 추천도 있었지만...

알라딘의 이벤트 때문이었다.

1권에서 13권까지 한꺼번에 사면 쿠폰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쿠폰에 혹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그림체도 싫었고 노다메의 성격이 너무 너무 싫었다.

사소하다 할지 모르지만 너무 민폐 캐릭터이다.

친구 도시락 훔쳐 먹는거부터 치아키에게 달라붙는 방식까지 마음에 안들었다.

쿠폰에 낚였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사서 한번읽고 구석에 박아뒀었는데...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 다시 읽어보기 시작했다.

정말 웃기는 일은 두번째 읽고부터 노다메가 매력적이라고 느끼기 시작 했다는거다.

지금은 자기 직전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노다메를 읽고 있다. ^^

한번 읽고 팔아버렸다면 분명 후회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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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l 2007-08-1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다메 정말 재밌어요 ! 전 노다메보고 21살이지만 피아노학원을 등록한......

옳고그름 2007-08-1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더라구요. ^^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귀족의 은밀한 사생활 - 탐미의 시대 유행의 발견, 개정판
이지은 지음 / 지안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받은책입니다.

비오는 대비용인지 챙이 비닐에 넣어져서 후 상자로 포장되어 왔더군요.

꼼꼼한 포장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책에 대한 첫인상.

이 책 정말 예쁩니다.

겉표지 뿐만 아니라 책전체가 참 예쁩니다.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책이 예뻐서 사는경우도 가능하겠다 싶더군요.

안의 내용은 은밀한 사생활이라는 단어때문에 다소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정말 잘 알려지지 않은 소소한 이야기 입니다.

그것때문에 더 재미있습니다.

날개페이지로 해서 예쁜그림도 많구요. 안에는 그림 뒤에는 그에대한 간단한 설명.

사진들 중 예쁜 의자들도 많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의 전경도 있고...

천장벽화도 나옵니다.

베르사유궁전은 천장까지도 화려합니다.

전체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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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정직한 내집마련
김은혜 외 지음, 주택도시연구원 엮음 / 지안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저는 아직 집을 사는것에 대해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이에 너무 아무것도 몰는거 아닌가 라는 우려가 들더군요.

어짜피 언젠가 집을 사야할텐데 왜 이렇게 여유인가...

그래서 처음으로 읽은 부동산 서적이 정직한 내집마련입니다. - 처음에 그 두께에 질리더군요. ^^

집을 사는데 어떤 방법이 있으며 어떻게 해야지 집을 살 수 있는지 친절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같이 부동산에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서적이니 한번 읽어보세요.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온다고 처음 읽었을때 공포에 질려하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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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그랜드 펜윅 시리즈 4
레너드 위벌리 지음, 박중서 옮김 / 뜨인돌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에 대한 선입견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책표지만 보고 너무 가벼운 이야기 일거라 생각했죠.^^

책표지가 상당히 코믹합니다.

어린아이들 동화책인데 잘못했나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인 마운트조이 백작을 정말 사실은 아누것도 모르면서 자기 잘난맛에 사는 종류의 인간으로 생각했었죠.

하지만 이책은 가볍게 읽을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할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입니다.

시작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그랜드펜윅의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석유를 적게 보내면서 사건이 파생되죠.

이 사소한 문제로 마운드펜윅백작은 세계가 혼란에 빠질것을 구하려 합니다.

 

그 소설의 가장 큰 강점은 톡톡 뛰는 문장입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바렐리의비서와 마운트조이의 대화입니다.

바렐리의 비서가 마운트조이 백작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상사인 바렐리가 그랜드펜익으로 갈 생각인데 그랜드펜위에 착륙할 비행장이 있나 물어보더군요.

마운트조이 백작이 냉큼 대답하길,,,

"물론없죠.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공항은 프랑스 영토인 브장송에 있는 것뿐입니다. 그러니 일단 거기서 내린 다음에 나머지 길, 그러니까 한 120킬로미터 정도는 차로 오셔야 할 겁니다. 116km 정도 지점에 이르면 길가에 너도밤나무 숲이 보일겁니다. 거기서 좌회전을 하셔야지, 안그러면 그랜드펜윅으로 들어오는 길을 찾기 힘듭니다. 원래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만 부서졌거든요. 프랑수 놈들의 짓이죠."

이 대댑에 당황한 비렐리의 비서는 브장송에 내려서 헬기를 타고 오겠다고 합니다.

그에대한 마운드펙윅의 말.

"그러면 반드시 성의 마당 북쪽 끝에 내리셔야 할 겁니다.혹시나 잘못해서 남쪽에 내리기라도 하면 젓소들이 놀랄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되면 우유맛이 시큼해지죠. 그러니 최대한 조용히 착륙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소설에 재미있는 부분은 정말 많습니다.

코믹풍자극이랄까요.

그런데 제가 위에 쓴 대사에서 너무 웃었어요.

나라오는길 설명하는게 어느 동네오는길 같잖아요. ^^

외교에 대한 걱정도하고 젖소에 대한걱정도 하고... 마운트조이 백작은 참 바쁘더군요. ^^

마운트조이는 자신의 나라가 살아남도록...최선을 다 합니다.

이 소설의 성격은 뒷표지에 나온 글만으로 충분히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톡톡뛰는 말들은 직접보지 않으면 알수가 없죠.

아주 자그만 나라이면서 강대국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이상적인 이야기.

그러나 마지막 부분은 현실적입니다.

재미있는 반전이 있습니다.

구스베리쨈처럼 달콤한 이야기.^^

더운 여름 저에게 피서가 되어준 좋은 책입니다.

덧 : 시간이 갈수록 쉬운책이 정말 좋은 책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정말 동감되더군요.

      쉬운 책이라고 아무 생각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쉽게 이야기 하면서 여러가지 꺠닫게 해주죠.

     제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우리나라에 출판된 제목이나 영어 원제목 또한 말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실히 인지 시켜줄수 있잖아요.

    기대이상의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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