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고
노다메 칸타빌레 17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노다메가 너무 싫었다.

노다메를 처음 접한건 다른 사람들의 재미있다는 추천도 있었지만...

알라딘의 이벤트 때문이었다.

1권에서 13권까지 한꺼번에 사면 쿠폰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쿠폰에 혹해서 구매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그림체도 싫었고 노다메의 성격이 너무 너무 싫었다.

사소하다 할지 모르지만 너무 민폐 캐릭터이다.

친구 도시락 훔쳐 먹는거부터 치아키에게 달라붙는 방식까지 마음에 안들었다.

쿠폰에 낚였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사서 한번읽고 구석에 박아뒀었는데...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 다시 읽어보기 시작했다.

정말 웃기는 일은 두번째 읽고부터 노다메가 매력적이라고 느끼기 시작 했다는거다.

지금은 자기 직전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노다메를 읽고 있다. ^^

한번 읽고 팔아버렸다면 분명 후회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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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ll 2007-08-1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다메 정말 재밌어요 ! 전 노다메보고 21살이지만 피아노학원을 등록한......

옳고그름 2007-08-1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