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해법 수학 2-1 (2016년용) 초등 스토리텔링 해법 시리즈 (201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이번에도 어김없이 선택은 천재교육이었습니다.

이번에 체험단으로 신청한 교재는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이지만, 개별적으로 구입한 2학년 5학년 두 아이의 문제집 또한 천재교육이었습니다. 한번 풀면 마법같은 문제들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도 만족하고 엄마도 만족스러운 그런 문제집. 그래서 이번 체험단모집에 신청하면서 선택한 문제집 또한 천재교육의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이용한 것은 아이가 1학년때, 지금 5학년인 아이가 3학년이 되었을 때부터였습니다. 한창 연산의 문제집들의 홍수속에서 앞으로 스토리텔링의 세계가 펼쳐질 거라는 얘기에 엄마들 마음이 뒤숭숭해질 무렵 역시 천재교육에서 만들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처음 접하며 든 생각은 '신선하다'였습니다.

동화속문제집같은 감성적인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들이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풀어가는 수학문제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수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수학문제로 활용될 수 있겠구나!!

제 나이가 딱 저만했을 적에 산수와 수학이라는 것은 다가가기 어려운 벽같은 과목이라고 해도 맞을 만큼 어렵게만 여겨졌거든요. 그런데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보며 이런 문제집이 있었더라면 나도 수학을... 하는 핑계(?)가 생길만큼 부러웠습니다.

연산보다는 이해, 그래서 독서력마저 필요한 수학 그 알 수 없는 세계를 문제로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이니까요!!!

다만 수학문제집에 거는 기대라는 것이 여러 유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을 거라는 생각에 문제가 너무 적지 않나 했습니다.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은 개념서에서 재밌게 스토리텔링을 유도해내고 문제를 풀고, 뒤에 있는 워크북에서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유형 학습을 위한 워크북이 있는데 문제량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우등생해법수학을 주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등생해법수학은 기존의 문제 유형을 익히며 연산을 배우고, 스토리텔링 개념 부분과 교과서 +익힘책 다지기, 스토리텔링 기본 서술형, 단원평가 등으로 세부적으로 나뉘면서도 스토리텔링 해법수학보다 많으면서 알토란같은 문제를 다루는 것이 더 마음에 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 해법수학을 구입할때면 우등생 해법수학이나 셀파 해법수학을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런 점이 보완되어야 천재교육의 여타 다른 문제집처럼 독립적인 해법수학 문제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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