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는 행복해질 운명이다 - 인간관계, 일, 세상살이에 지친 당신을 위한 충전 전략
사이토 시게타 지음, 서현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슬럼프 탈출법
["지금 하는 일이 슬럼프에 빠져 있어요." 중략..,
이럴 때는 너무 속태우지 말자. 잠자코 견디다 보면 슬럼프의 파도는 진나간다.
조바심은 금물이다. 다른 사람의 조언에도 너무 휩쓸리지 않는 것이 좋다.
'기분전환'이라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정신적인 슬럼프 탈출법이다.
아무리 심각하게 생각해도 슬럼프를 벗어날 수는 없다.
차라리 기분을 바꿔서 불쾌감을 날려버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활에 변화를 줘서 매너리즘에 빠진 상태를 타파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결국 해답은 자기 스스로 찾는 수밖에 없다. 당신이 슬럼프에서 헤어나올 방법은 오직 당신만이 알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 좋은 생각이 있을 듯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최선의 지혜는 당신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해답이 나오기까지 방황이 필요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당신 나름대로 방황하며 발버둥치는 것도 좋다.
당신의 발버둥이 슬럼프에서 회복됐을 때 당신의 소중한 노하우가 될테니까 ]
- 책중에서 -
잘 나가는 사람에게도 힘들 때가 있다.. 모든 삶에 곡선을 그린다.
항상 잘나가고 건강할 수는 없다.
나의 경우에도 그랬었다. 지금도 그렇고..
기운도 빠지고 아무래도 안되는 일이 생겼을 때 나는 그냥 걷는다.. 걸으며 간판을 바라본다.
지난 번에 없었던 새로운 간판이 걸리고 한산했던 가게가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관찰하고, 그냥 누워 하늘을 한참동안 바라보면
배 고프다는 생각과 함께 의욕이 솟구친다.
그래서 내가 길을 걸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고민을 하다가도 자연스레
"뭐 내가 고민한다고 되겠어" , "알아서 잘 되겠지", "에이 그냥 잊자"
그러면서 그냥 걸음을 걷게된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잠도 잘 잔다..
개운하게 다음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