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니..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서울 수도권편, 한나절 걷기 좋은 길 52 ㅣ 주말이 기다려지는 여행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 엮음 / 터치아트 / 2006년 11월

당장 손에 들고 가까운 곳을 걷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그냥 현재 입은 옷 그대로 운동화로 바꿔 신기만 하면 준비는 끝!!

소개하는 부분마다 기존 가이드 북과는 다른 재미도 있고

가까이 잘 알고 있는 곳이라고 자부했던 우리동네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숨겨있었구나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가까운 곳부터 책을 손에 쥐고 하나하나 따라 걷고픈 생각에

책제목 처럼 정말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한 코스 한 코스 지은이의 애정이 담겨있음을 느낍니다.

이렇게 좋은 책이 여름휴가 전에 나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어

조금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정말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지하철표와 물 한통만 들고 가볍게 나서야겠습니다.

서울권 중심이라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이번주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한 행복한 걷기 여행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