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 - 리인벤트, 팬데믹 이후 혼돈의 시장을 ‘재창조’하는 7가지 빅테크 트렌드
현경민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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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그 다음해를 준비하기 위해 다이어리와 책을 읽어보게 되는 듯합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3년은 10년동안 출판되고 있는 책입니다.

모바일 미래보고서에세 지난 10년간의 키워드를 알게 되었고, 2023년 키워드는 아래 7개로 볼 수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혼돈의 시장을 '재창조' 하는  7가지 빅테크 트렌드!!


#커머스, # OTT, #메타버스, #디지털헬스케어, #모빌리티, #휴먼인터렉션, #스페이스 테크

아는 단어와 모른 단어의 조합이 맞는데요.


p.30

수치를 살펴보면 이커머스 시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2022년 2분기 이커머스 침투율, 즉 전체 소매 판매액 중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의 비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36페센트 수준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10퍼선트대로 내려왔다.

전체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시장의 점유율을 좀더 빼았으려면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의 도구를 갖춰야 한다. 주력 사업의 진입장벽을 세우고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도구의 '재창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2023년에는 퀵커머스, 리커머스, 메타커머스가 시장을 회복시키는 경쟁의도구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다.

퀵커머스 - 속도가 전부다

리커머스 - 시장을 리브랜딩하다

메타 커머스- 메타버스와 믹스하다.


이런식으로 메타버스 기술과  이커머스 시장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커머스 시장환경이 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생각보다 단어들을 이해하게 설명해주며, 제가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일수 해주는 점이 이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챕터가 마무리 될때쯤에는 모바일 인사이트 라고 보기좋게 정리까지 되있어서 정말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율주행에 대한 정보도 우리나라가 최근에 다누리가 발사되면서 우주산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말로 알수 있는정보가 참 많았습니다.

메타버스한 세상에서 오감을 느끼며 영화를 볼 수 있고,

가상세계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취업설명회를 하고, 면접을 보고,

세계 각국에 있는 사람들과 zoom으로 인사도 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세상.

또한 5G가 나왔을때도 우와 했는데요, 이제 6G 네트워크까지 발전에 성공한다면 네트워크 속도는 무한 경쟁이 될 듯합니다.


아직 제페토,이프렌드도 더듬더듬하는 제가  좀더 내년을 위해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이 정보를 주었습니다.

달러가 상승되고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강력추천해봅니다!

*출판사에서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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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위의 산책자 나와 잘 지내는 시간 1
양철주 지음 / 구름의시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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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살아 있는생명체도 아닌 것이 영락없이 사람과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또다른 사람과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 문장을 우리의 '주머니난로'로 임명한다. 그리고 함께 삶의 여행을 떠난다. 책은 집에 있어도 문장은 우리 가슴과 함께한다.  그 문장은 음악이 되고, 철학이 된다. 문장은, 때로 우리의 심장이 된다. 소중한 문장을 마음에 품은 사람은, 그러므도 두개의 심장으로 산다.'

문장은 때로 우리의 심장이 된다는 말.

필사의 이유.

필사하는 의미.

필사가 주는 즐거움.

필사의 위로.

필사의 자세.

필사에 대한 나의 마음.


"필사는 사랑의 행위이다.  필사의 이유는 그를 사랑하는 이유와 같은 말이다. 빨리 해치워야 하는 일이 아니고 아무리 느려도 감정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오래 지속되는 것이 좋다는 점에서 그렇다. 나는 필사를 통해 문장과, 작가의 정신과 사랑을 나눈다고 믿는다. 작가에게 나늘 어떤 방식으로 사랑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내 방식으로 사랑할 수 있어서 좋다."

나를 달래고, 위로하고, 즐거움을 주는 필사라면 최고의, 가장 바람직한 필사가 될 것이다. 그래서 필사를 사랑하게 되나 봅니다.


필사가 즐거운 이유는?

내 문장으로 만들어서 나만을 위한 세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는 글들.

필사를 하는 동안 나와 글자만 보인다는 점.

이게 행복함도 같이 불러일으키는 이유가 되겠죠.


새벽, 오전, 오후, 밤의 필사를 할 때 느끼는 감정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

자신에게 맞는 걸 택하는 거겠죠.


필사는 선택이에요.

자신이 하고 싶은 책으로 자신이 하고 싶을때 하는 거지요.

지금 제가 하는 책중에는 

시집과 에세이 집 그리고 도덕경이 있습니다.

꾸준함을 발휘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책만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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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달이 말해준 것들
지월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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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달을 보며 힘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초승달, 반달, 결국 때가 되면 보름달.

그런 달의 모양을 닮아가면서 저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때로는 너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줄게. 아주 담담히"


비우는 연습을 하면서 우리를 괴롭히지 말자.

힘이 빠졌지만 이상하게 힘이 나는 그 순간, 우리는 다시 움직일 수 있어.

내가 내 곁에 있어줄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옆에 있어주고

필요할때 한마디의 따뜻한 위로가 되는 말들이 적혀 있어 공감되는 책인지라.

에세이 필사를 해도 좋을 듯한 책을 만났습니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기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도 막상 그곳에 올인 하기에는 자신이 없다"


책임감.

이 말 한마디가 주는 의미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리고 또다른 가족들사이에서도.

제가 저요저요!해서 생긴 책임감은 아니지만,본업과 부업 사이에서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되고, 언제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절대 겉으로 표현하거나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지만 분명 우리는 예나 지금이나 누군가를 죽이고 있다."


내 기준에 맞지 않다고 누군가를 자꾸 말로써 죽이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는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내 아픔이 크니까, 내 마음이 지옥인데 과연 타인의 아픔을 어떻게 공감할 수 있을까, 그리고 누가 내 아픔을 공감할 수 있을까."


힘들다고 벽을 세워버리면 그 벽이 없어지기 보다는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산을 올라갈 때는 그렇게 힘들었고 내려올때는 다리가 후들거렸던 경험이 있지요. 그러나 내려와서 본 산은 내가 해냈다는 안도감까지 생깁니다.

그렇게 해냈으니, "멀리보자, 해내고 나면 별거 아닌 일이 될거야"

라고 외쳐봅니다.


"타인은 말 그대로 나와 다른 사람이며 절대로 그 사람은 우리가 허락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 상처 줄 수 없다고."

오이는 오이라고 지정되있듯이, 그 사람은 그사람이 정해진대로 사는 거겠쬬.

타인으로 상처받지 말고 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고 오이라고 정해진 명칭처럼 이해보다는 있는그대로 보는 게 나을듯 합니다.


"내려 놓자. 쉽게 가자. 부족해도 어쩔 수 없지."


힘들면 가다가 쉬고, 다시 일어나서 또 걸어가고, 그렇게 하다보면 나아지겠죠.

혼자가 아닌 세상에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고,

너여서 괜찮아 라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게 해준 작가님께도 감사합니다.


잠시 쉼이 필요하신분들께 추천해봅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로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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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 개정판
유철상 외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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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이렇게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지역을 보기 좋게 표현해준 책이 있다니.

 여행전문가 4분이 쓰신 이 책은 200~2023 최신 개정판으로 구간별로 다닐 수 있는 곳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 있어서여행지 및 숙소가 고민이신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책입니다.

초판 이래 6년간 17쇄를 찍은 전국 일주 가이드북.

명성처럼 책 속에는요.

고속도로 한구간을 따라가면 2~ 3일간의 여행 일정이 나오도록 설명되고 있으며더불어 SNS 핫플레이스와 추천 맛집추천 숙소까지 나와 있어서 고민을 줄일 수 있는 책입니다.

요즘의 트렌드까지 알려주는 센스까지 겸비해서 제가 인터넷보다 이 책을 선호하게 될듯합니다.

 제가 사는 곳의 고속도로를 한번 살펴보니최소 여행을 3번 이상 갈 수 있도록 계획되 있으며,

인터넷이나 SNS에서 해시태그를 통해 찾다 보면 정말 제가 궁금했던 곳의 사진은 빠진 적도 있고 정보가 없던 적도 있었는데요.

그런 정보 대신 책으로 하나씩 눈으로 확인하고 주차장휴관 여부까지도 세심히 알려주는 책에 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는 견해도 섞여 있으며제가 가봤던 곳을 드라이브 코스로 연결된 걸 보니정말 더 반갑고 좋았던 듯합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경주 쪽도 정리가 돼 있는걸 보고 혼자서 내심 반가웠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시기에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출판사 도서제공으로 솔직하게 읽고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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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유리멘탈 개복치로 판정받았다 - 예민한 나를 위한 섬세한 대화 처방전
태지원 지음 / CRETA(크레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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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멘탈 이란 단어에 끌려서 신청한 책이 맞습니다.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합니다!

 대화 도중 쉽게 지치고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끼는 유리 멘탈 개복치와 예민 보스

∨ 스스로의 완벽주의와 높은 기대치로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고 대화 자체가 피곤한 사람

∨ 무례한 대화에 사이다킥을 날리고 싶으나, 하지 못하고 대신 이불킥을 날리는 사람

∨ 내면의 대화 때문에 도리어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괴로워지는 사람

저는 저 중에 3개가 해당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또 읽게 됩니다.

왠지 저를 보는 듯한 부분도 있었기에. 그래서 좋은 느낌을 받은 책.

이제 시작해 봅니다.

📌어느 날, 유리 멘탈 개복치라는 판정을 받았다.

예민 보스 테스트 18개 중에 13개가 YES에 해당하면서 '유리 멘탈 개복치'에 당첨.

어떤 외부환경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소리나 냄새, 빛과 같은 자극에 민감한 편은 아니었고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는 하나로 좁혀졌다. 바로 인간관계, 사람이 살면서 가장 풀기 어렵다는 그 숙제 말이다.

 
📌 내 탓이라는 화살표의 방향을 '상황'으로 돌리면 나도 덜 괴롭고 덜 힘들다. 상대방의 태도에 나의 자존감, 나의 대화 기술을 재어보고 따져볼 필요는 없다.
     과도한 정보는 분리수거하자!
     비관적인 해석법도 적당히 놓아주자!
     나를 민감하게 만드는 자극을 줄여야 대화의 피곤함도 사라진다.
📌 차라리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작은 행위로 잘게 쪼개자.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면 칭찬을 좀 퍼부어 줘도 괜찮다. 기준치의 절반만 성공했더라도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작은 실패 정도는 괜찮다고 말해주자. 소소하게 망했다고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니까.
📌 나의 예민함이 문제가 아니라, 너의 무례함이 문제야.
무례한 상대에게, 나의 감정을 무시하고 쳐내는 상대에게 위의 간단한 말을 건데주다. 입밖으로 내밸지 못한다면 마음속이라도


📌 제 마음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입니다!
칭찬 고맙습니다. - 더 잘하려고 노력하기 보다, 형편없는 정체가 들통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가 되었다.
우회전 말고 직진 - 욕구를 우회로로 표현하는 건 대부분 실패의 길을 걸었다.
거절은 나쁜게 아니다 - 필요할 때만 나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상대에게 세심한 배려를 무한정 쏟을 필요는 없다.
죄송한데요 금지, 미안해 금지 - 동등한 관게로 시작해도, 균형을 유지하려는 양자 간 노력이 없으면 관계는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나 역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다. 잊지 않기로 했다. 완벽하지 않은 타인과 완벽하지 않은 관계를 맺는 것이 인간관계임을."

🌈​

'어쩌라고'와 '아님 말고'

이런 말을 쉽게 뱉으실 수 있으신가요?

저 글귀가 이 책을 덮고도 계속 맴돕니다.

예민함이 쉴 수 있는 몰입의 순간도 있다고 했습니다.

자유로운 나를 지킬 수 있는 모임에 나가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관심사에 몰입하고 신선한 대화를 나눌 때, 새로운 형태의 자유가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나만의 놀이터..

내가 힘들 때 기대는 장소, 물건, 방법 등..

이런 것들이 저를 다시 일으켜 주는 요소가 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무덤덤해지는 건 아니지만 점점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유리 멘탈에서 탈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완벽하기보다는 어 오늘은 한 계단 올랐다고 기뻐하는 저를 꿈꾸면서 칭찬에 익숙하며 '아님 말고' 하고 쿨하게 뒤돌아가는 저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어쩌라고‘와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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