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아저씨 호치민 청소년평전 46
김이은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호치민의 삶을 그린 전기문이다. 호치민이 걸어간 고난의 길과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자로서 살아간 삶, 전쟁보다도 평화를 사랑하였던 그의 삶을 보여주기에는 부족한 책이다.

다만 장점이라면 어린이를 위한 전기문으로 공산주의자, 제3세계의 인물을 설정하였댜는 점이다. 물론 제3세계의 인간으로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말이다.

차라리 '하얀 아오자이'가 청소년들에게 다른 나라의 삶과 문화, 독립정신과 투쟁, 사회주의에 대한 이해 등을 더 잘 보여줄 것이다.

호치민의 여러 전기를 위주로 어린이들을 위하여 펴낸 이 책은 평범한 책이라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따라서 전기문이 아이들에게 주는 감동과 교훈을 담기 위해서는 좀더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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