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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익스프레스- 유전자의 실체를 벗기는 가장 지적인 탐험
조진호 지음, 김우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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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의 경제학 - 모방은 어떻게 혁신을 촉진하는가
칼 라우스티아라 & 크리스토퍼 스프리그맨 지음, 이주만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모방이 경제학의 화두인 혁신을 촉진시킨다는 점이 과연 우리나라의 현실에는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가? 저자의 말대로 특허법과 지적재산권의 보호가 아닌 베끼기가 허용되는 창의적인 산업들이 과연 우리나라에는 실현될 수 있을까? 물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책에서 기대하지는 않았다. (당연한것이 이책의 출신이 made in USA이므로.)

다 맞는 이야기다. 특히 책에 말하는 특허와 지적재산권법의 보호가 없이도 혁신적으로 창조적으로 (현정부에서 가장 강조하는 단어가 아니었던가.) 발전하는 산업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잘보여주고 있다.  잘 보여주는 것이 지금의 한국이 아닌 유럽이 아닌 글로벌이 아닌 미.국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다 옳은 이야기인데 도무지 나는 동감할수 있는 주제가 없었다. 물론 마지막 에필로그와 이책의 결론을 명확하게 정리해준 결론챕터는 나름의 가치와 의미가 있지만 앞절의 반이상은 미식축구, 코미디, 패션, 요리.. 아무리 경제학에 관련된 책이라 독자의 감정이입,동감이 들어갈 여지가 적은 분야이긴 하지만 저자가 모방과 혁신의 대표적인 분야로 내세운 이러한 창조적인 분야(물론 아주 극히 미미한 분량으로 언급된 금융과 음반시장은 나름 동감과 감정이입이 가능했지만.) 의 예제는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정도로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분량이다. 솔직히 그 분야에 대한 나의 인식과 경험의 범위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으로는 결코 앞으로의 경제환경과 소비자의 패턴을 고려할때 1순위로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은 아니다라는 점에 있다. 모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은 변화와 창조의 사이클이 급격하게 변하는 분야에서는 오히려 성장과 진화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수 있음을 특히 에필로그의 음반분야를 통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모방이 일상화되어 가며(미국-일본-한국-중국의 흐름을 생각해보면 이해할수 있는 흐름이다) 경쟁이 격화되는 현실에서 결국 부가가치를 끌어낼수 있는 분야는 기술적 진보보다는 모방으로 따라갈수 없는 영역 즉 아날로그와 다수의 집단이 단순히 금전적인 이익이 아닌 스스로의 동기에 의해 리소스를 공유하고 결집하여 만들어 내는 것을 통해 이룰수 있음을 헐리웃 영화와 위키, 공연산업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모방은 결코 죄악시 해서는 안될 선순환의 역활과 위치가 분명이 존재한다. 이와반대로 모방으로 독점지위가 누리는 부가가치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모방이 결코 적용될 수 없는 아날로그적 산업분야로의 이전과 진화는 여전히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하는 영역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자 이책의 범위에서 약간 벗어나. 우리나라로 시선을 돌려보자. 

창조경제를 굳이 내세우지 않더라도 저자가 말하는 모방과 혁신이 일어나기 위한 선조건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도 개개인의자발성이다. 모방의 경제학의 핵심은 바로 책에 쓰여있는 아래문장에 있다. 

"사람에게는 어찌됐든 새로운 것을 창작하고픈 욕구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분명 미국에서 지금의 미국에서 극대화되고 있는 지적재산권의 보호 울타리의 극단에서 나오는 고민하는 대안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책의 현실과는 10-20년쯤 뒤쳐져 있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개인의 자발성을 위해 과연 우리나라의 경제무대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일까? 중소기업, IT, 문화/예술 분야가 과연 지금 어떠한 상태인지.. 이러한 자발성과 참가, 모방과 베끼기를 통한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모방의 경제학을 위해서 가장 먼저 철폐되어야 할 것은 독과점이다. 어느누구도 들어갈수 없는 철옹성을 구추한 대기업, IT의 포털사이트를 보면 저자가 말하는 모방을 통한 혁신에 이르는 길은 요원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특히 내가 몸담고 있는 IT분야만 하더라도 개인이 뛰어놀수 있는 잉여의 시간을 보내고 개인의 세계를 만들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가 극찬한 위키와 소스포지로 대표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과연 우리나라가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가?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한참 동떨어진 어쩌면 한참 앞서나가는 저자들의 고민과 대책, 미국 문화의 우월성을 은근히 과시하는 저자의 시각을 보면서 우울했던 것은 첫째는 나의 부족함이겠지만 갈라파고스의 섬이 되어가는 듯한 우리나라 IT의 현실이 자꾸만 오버랩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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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흔의 서재 : 삶을 쉬어가게 하는 책읽기
장석주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나는 기본적으로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꽂아두는 가구라고 생각한다.  트위터에서 누군가는 책은 가구가 아니라 돈주고 사는것이다(이건 저자의 입장)라는 트윗도 전해왔었다.  나에게 책은 머랄까 일종의 지적허영심. 그리고 단촐한 집에 제대로 된 가구하나 없는 휑한 집의 공간을 채워주는 가구의 의미가 실제로 더 와닿는다. 실제로 자신에게 의미있는 책이라면 읽고 필사하고 요약하고 마치 잘근잘근 씹어먹듯히 소화해내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책을 그렇게 읽어낼 수는 없지만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나의 서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책들은 가구와 같은 나의 허영과 일종의 사치임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타이틀이 매우 도전적이다. 그래 나와 같은 40대를 접어드는 혹은 언저리에 있는 이들이 한번은 손에 들어보고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이얼마나 단정적이고 직설적인 제목인가.. 하지만 삶을 쉬어가게 하는 책읽기라는 부제는 솔직히 100%동의하기 힘들다. 이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저자가 아끼는 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쉬어가게 할만큼 넉넉한 책은 아니다. 상당한 몰입과 에너지가 필요한 책들이 주로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중에서 내가 읽은책은 극히 일부지만 꼭 40대가 아니더라도 이책의 말미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저자가 불러내온 책들의 목록은 기록해두고 하나씩 읽고 서재에 한권씩 쌓아간다면 저자의 몇만권의 책에 견줄바는 아니지만 진정 40대의 자신의 서재를 가슴속에 새길수 있을 것만 같다. 

이책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는 책은 아니다. 각 장별로 쭈욱 목차를 보면서 자신의 마음이 끌리는 곳을 골라 읽으면 된다. 그리고 마음에 든다면 책의 말미에 정리해둔 저자가 불러내온 책을 살펴보고 자신의 서재에 하나씩 추가하는 방식이 어떨까 생각한다. 

 저자의 내공이 느껴지는 글의 힘이라기 보다는 저자가 불러내오는 책이 주는 묵직함이 더욱 컸다. 물론 몇만권이 넘은 책과 서재속에서 고전적인 방법의 독서와 내면의 수양을 해온 저자의 내력에 신뢰는 가지만 글속에서 저자의 필력은 나의 느낌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에게 이책은 일종의 도서추천을 위한 가이드북과 같은 성격이 강했다. 그래도 한구절을 꼽는다면 나는 3장 이전과는 다른 생이 기다린다 챕터가 좋았다. 변화와 타인과의 소통. 자기계발분야에서 내면의 몰입은 자칫 타인과의 관계와소통이라는 균형을 무너트릴수 있기 때문에 문구들을 많이 적어두었다.  "사람은 '자기성'에 갇힌 존재이면서 동시에 숱한 타자들과 연루되고 그 연관성에 놓인 맥락에서 산다. 산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으로연결된 이 세계 안에서 산다는 뜻이다."

서재는 물리적인 공간과 수많은 책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만은 아닐것이다. 비록 나처럼 허영심에 책을 아무것이나 쌓아둘지라도 10여권중에 겨우 한두권 리뷰를 쓰고 글을 쓸지라도 자신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의 서재의 의미가 아닐까..

마지막으로 저자의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가 없는게 조금 아쉬웠다. 그에 대한 멋진 소개할만한 책이 저자의 3만여권의 책속에도 있을 듯한데.. 그래서인지 책이 좀더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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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습관을 상속하라 -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8가지 돈의 원칙
조진환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재테크 시장의 수많은 책중에서 내가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책은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다. (나의 후기는 이곳에.. )

이 책의 저자도 재테크의 결론은 명확하다. 결코 가진자를 이길수 없다. 직장인에게 최고의 재테크는 월급. 직장이라는 업무자체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다. 실제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일확천금을 노리를 수많은 재테크 서적은 볼필요가 없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 진리를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면 한번 꺼내어 읽어볼 만하다.  

부자경제학이라는 책이 직장인, 사회초년생을 위한 책이라면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라는 책은 성인, 그중에서도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서적의 성격이 매우 강하다. 육아에서 경제부분은 특히 지난 정권에서 공교육에 금융지식을 가르쳐야 한다는 안드로메다에서 온 외계의 메세지를 전했던 정책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나와 같이 미친놈들 하며 반감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가 말하는것은 책 제목에서도 나타나는 경제정보가 아니라 습관이라는 용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습관이라는 것은 결국 부모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습관은 전적으로 부모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 어떤 세계와 가치관을 드러내 보이는가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즉 경제습관을 상속하기 위한 첫번째 전제조건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신용카드로 대표되는 빚의 사이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어른들의 경제습관의 리뉴얼이 필요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올해부터 가정경제 운용을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옮기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매우 고통스럽다. 즉 신용카드에 익숙해져있는 돈을 사용하는 습관을 고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영역이지만 가계부를 쓰는 방법론에 대한 개선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부분은 매우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재테크는 일확천금이며 기록과 분석에 대한 금융문화가 매우 척박한 우리나라 환경에서 가계부의 이야기는 나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업회계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의 디테일한 가계부를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필자의 지적대로 단순히 기록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를 토대로 가정경제를 운용하는 가이드로 삼아야 하는 방법론을 잘 제시하고 있다.  결국 데이터는 해석하고 의사결정을 위한 자료로서 가치를 가지는 것인데 이부분은 저자의 제시한 가이드를 참고가 많이 되었다.

딸아이를 위한 통장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제 동전저금통이 아닌 딸의 명의로 된 통장계좌를 만들어주는 시점부터 나는 매달 가계운영을 가족들에게 프리젠테이션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한 방법론 그리고 아빠로서 엄마로써 성인으로서 자본주의의 프레임안에서 빚의 테두리를 벗어난 주체적인 가정경제를 운영하는 훌륭한 지침이 될수 있을 것이다.

나의 서재에 부자경제학 옆에 한권을 책을 추가한다. 이책 저자의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 할거 같다. 오랜만에 훌륭한 저자를 만난 기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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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세상에서 용감하게 살아가기 - 당당하게 버티고 필요할 때 행동하는 용기강화의 심리학
로버트 비스워스 디너 지음, 민지영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용기는 측정가능한 수치입니다.
선택된 사람만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세상에 존재하는 자체가 우리모두가 용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실천해봅시다. 이책의 방법론이 가이드가 될수 있습니다.

타이틀이 너무 도발적이지 않나. 그래도 나는 미친세상이라고 보지는 않는데. 이건 내가 너무 낙천적인 성향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솔직하게 미친세상이라는 어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심리학,사회과학을 보면서 경탄하는 지점은 무형의 측정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기는 현상을 수치적으로 통계적으로 입증해낸다는 것이다. 심리학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서) 무당, 굿에서 조금 나아진건 우울증을 상담치료하는 상담자의 의사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서구의 체계화되어 축적된 사회과학의 영역을 보면 마치 물리학자들이 현상의 메타포를 수식과 숫자로 완벽하게 표현하듯이 우리가 개념적인 단어로만 알고 있는 행동과 심리상태를 수치와 통계를 통해 객관화 하는 것에 있다.

이책의 주제는 용기 또한 마찬가지이다. 용기를 측정할수 있을까? 가장 개인화적인 요소이며 내재되어 있는 이 용기라는 것을 어떻게 끄집에 내어 심지어 학습처럼 단련하고 용기의 대척점인 두려움을 이겨낼수 있을까?

각 문화권마다의 용기의 모습과 수치는 리서치와 면접을 통해서 수집된 결과를 토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단지 그럴것이라고 어렴풋이 추측하던 문화/사회적인 특징이 그대로 용기의 발현과 수치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특히 사람의 인식은 객관화된 3자의 입장이 아니라 자신의 주관적인 세계 즉 창틀을 통해 해석하는 오류와 특징을 가지게 되므로 여기서 두려움의 많은 원인과 거꾸로 이를 해결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용기는 개인의 고유하고 변하지 않는 내적특성이 아니라 우리가 속해있고 관계의 그물속에서 발현되는 객관화 할수 있는 하나의 수치로 까지 나타낼수 있는 능력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에 맞설수 있는 용기를 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키울 수 있으며 마지막장 이 책의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론을 실제로 저자가 치열하고 유쾌하게(??) 실천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통해 체험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용기는 선천적으로 특정 누구에게만 주어지는 탁월함이 아니라 우리모두 세상에 자신의 시간을 남기고 있는 현실 자체가 우리 모두 용기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는 저자의 멘트는 웃음과 이책의 힐링지점을 잘 포착하고 있는 문구이다.

이책은 길지 않으며 특히 역자의 역량이라고 생각하는데 번역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원서 자체가 심오하고 어려운 사상을 다룬 책이 아닌 실용서에 가까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책을 읽으면서 잔잔한 웃음이 떠나지 않는 것은 깔끔하고 통통튀는 발랄함의 문체를 선사한 역자의 공이 아닐까 싶다.(물론 프로필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웃음/용기 에너지가 느껴지는 저자의 역량이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책의 후반부에 나오듯 용기의 발현과 특징은 개인의 기질에 따라 편차가 있다. 어쩌면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 두려움에 대한 용기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용기의 가장 큰 특징이 개인의 기질보다는 사회/문화의 관계에서 오늘 위치에서 규정되는 경향이 매우 크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선천적으로 개인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무의식의 바다에서 발현되는 용기의 모습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무의식의 세계, 즉 개인의 기질 또한 태어나면서 유년기 시절의 관계와 환경(이는 부모의 모습과 관계가 대부분을 차지할것이다)에서 영향을 미치는 겠지만 5가지의 용기의 유형부분은 너무 개인의 기질과 용기의 모습을 너무 간략화 한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책을 누구엔가 소개한다면 책 말미에 저자가 남긴 한줄을 얘기하고 싶다. 


누구나 용기를 가지고 있다. 이제 실.천.의 문턱을 넘기만 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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