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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동스 1 -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 ㅣ 옹동스 1
Snowcat(권윤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나옹이와 은동이 이야기인 옹동스를 만나게 되었다.
옹동스 라고 제목을 볼때 왜 옹동스라고 지은지 알게 되었다.
나옹이의 옹자와 은동이의 동자따서 옹동스로 지웠다고 하섰다.
옹동스 스티커와 함께 카카오페이지 기프트 쿠폰까지 받아서 좋았다.
옹동스는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이 책은 1편 부터 18편까지 이야기이다.
어릴때 마당있는 집에 살때 강아지와 토끼를 키운 경험이 있어서 동물이야기인 소재를 보면 나도 모르게 행복했다.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게 공포영화였다
공포영화 소재의 고양이 나오고 나서 고양이는 나에게 무서운 존재 였다.
지금은 무서운게 덜 해졌다
듀이라는 책을 보고 고양이가 사랑스러운 존재를 알게 되고 나서 고양이 사진만 봐도 좋아했다.
옹동스는 나옹이와 12년 넘게 같이 살다가 은동이를 입양하고 나서의 이야기였다.
은동이가 처음 올때 나옹이가 잘 적응한다고 생각했는데, 병이 걸렀다는 소리에 나도 괜히 마음이 아펐다.
은동이를 다른 곳에 맡기고 퇴원한 나옹이.
점점 건강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좁은 빌라에 살다가 작가님 의지대로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하는 결정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를 위해 대공사 하는 것보고 나옹이를 많이 사랑하는 것을 느꼈다.
은동이때문에 다시 고민하시다가 다시 데리고 오섰는데 나옹이가 낯설어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곱등이와 바퀴벌레 나온 에피소드 보니까 옛날 집이 생각 났었다.
그때 생각하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 내용일 것 같다.
주위 친구들 보면 어릴때 부터 키운 강아지가 죽음을 맞이 할때 많이 힘들어하는 것보고 영원한 헤어짐이 제일 힘들 것 같다.
글 하나하나가 나에게 들어왔다.
나옹이는 도도하면서 시크한 느낌이 들었는데 은동이가 아플때 어떻게 알고 와서 코인사를 해서 체크하는지 신기하고 너무 귀엽기만 했다.
동물 키우는 책보면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책임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서 못키우는 것같다
고양이 키우는 분들에게 공감된 내용이면서 다음 2편이 기대되는 옹동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