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62
메리 셸리 지음, 임종기 옮김 / 문예출판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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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봤던 프랑켄슈타인을 소설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좋았다.

 

프랑켄슈타인은 고전 고딕소설이면서 호러소설이었다. 

 

내가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것  애니이었다.

 

애니로 본 프랑켄슈타인 인상은 못생긴 얼굴이다가 머리에 나사가 있었지만 무섭다고 생각하지 않은 괴물이었다.


내가  알게된 프랑켄슈타인과 소설은 생김새가 달라서 놀라웠다.


프랑켄슈타인 이름은 괴물을 만든 창조주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장이 아닌  1권, 2권, 3권으로 표시되어 있던 책이었다.


앞의 서문에는 1818년판이 있었고, 맨 뒷장에서는 1831년판 서문이 있었다.


1818년에는 익명으로 출간되어서 서문도 작가님이 아닌 남편분이 쓰신 서문 내용 이었다.


아마 그 시절대에는 여성작가가 힘든 시기였나보다.


1831년판에서 그 소설을 쓰게 된 계기를 알게 되어서 좋았고, 작가님의 생각을 알게되어서 좋았다.


처음 시작은 월튼시점으로 누이동생한테 편지글로 되어있었다.


북극 항해 중에 만난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자연 철학을 좋아하는 나머지 새로운 생명 창조하는 연구을 하였다.


빅터 만든 생명은 추악한 외모로 만들어졌다.


추악하다고 자기의 연구 결과물인 피조물을 버리게 되었다.


내가 만약 빅터 라면 버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버린 받은 그는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다.


추악하다는 이유로 사람들한테 맞고 다칠 위험까지 당한 그 였다.


얼마나 외롭고 추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정집에 숨어서 그 사람들의 언어를 배우고 감정을 배우게 되었다.


외모가 이상해도 따뜻한 그 사람들이 자기랑 친하게 지낼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


먼저 장님인 아저씨에게 말을 걸었는데 그 사이 자식들이 돌아와서 자신을 발견했는데 그 모습이 추악한다는 이유로 다치게 된 그였다.


다른 곳에 숨어있다가 다시 그 집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는 집이 되었다.


그는 얼마나 상실감을 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외룹고 힘들어서 빅터의 집으로 향하는 그였다.


물에 빠진 아이을 구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않고 추악한 외모때문에 소리지르는 그 아이가 빅터의 막내 동생이라고 알게되고 나서  자기 모르게 목을 만졌는데 죽게 되는 바람에 그는 첫살인을 저지렀다.


그 숲에 우연히 지나간 저스틴에게 그는 몰래 목걸이를 넣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도  사형까지 당하는 저스틴 보고 너무 마음이 아펐다.


저스틴은 아무 힘이 없는 가정이어서 자세한 조사도 안하고 죽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빅터가 이야기 했으면  저스틴의 사형을 막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여행 중에 빅터는 그를 만났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빅터는 맨 처음에 동정심 갖다가 그의 동료를 만들기 시작하다가  마지막까지 완성 단계까지 갔는데 도저히 안되어서 망가뜨린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는 얼마나 외로웠으면 자기 동료를 만들어달라고 했을까 그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


사실 그가 악해진것은  빅터 때문인데  왜 그는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가 좋아했던 엘리자베스 나 친한 친구 클레르발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 했으면 불행한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자기가 만든 그가 추악하게 생겼어도 먼저 손을 들었으면 행복했을 것 이다.

 

이야기가 슬프게 끝나버려서 마음이 아펐다.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 당하고 차별 당하는 모습을 보면 꼭 지금 현재 모습인 것 같다.


이 책은 과학소설이면서 호러소설이고 괴기소설로 나오기 한데, 괴기 소설 보다는 사람의 악한 모습과 남과 다른 사람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프랑켄슈타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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