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줄 몰랐어
모르강 스포르테스 지음, 임호경 옮김 / 시드페이퍼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겉표지부터 남다른 죽을줄 몰랐어 라는 책.


빨간 핏자국, 자세히 보면 돈과 불 그리고 묶어 있는 손이 보인다.


이 소설은 프랑스 전역을 공포로 빠뜨린 실화를 역추적한 르포 소설이다


르포 소설은 처음 접했다


거의 허구성인 소설만 보다가 르포 소설은 느낌이 이상했다


첫 부분부터 읽기 시작할때 속도가 안났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했다


돈때문에 나쁜 짓을 한다는 것 나 사실 이해가 안되었다..


읽을때 왜? 라는 의문이 들었다


야세프는 왜 유대인이 돈이 많다고 생각할까?


아닌 사람도 있을텐데..


인종적인 문제인건가? 아니면 종교적인건가


사실 난 경찰도 이해가 안되었다


납치사건일때 돈의 요구를 들어주면 다른 납치일때도 안좋아지는건가


납지된 피해자를 생각해야되지 않은건가?


일단 사람을 살리는게 우선적인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4p. 패거리의 누구도 엘리의 살해와 가혹행위 등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우린 다만 돈을 벌고 싶었을 뿐이에요. 엘리를 죽인다는 건 생각해보지도 않았다고요!.


아무도 죄를 인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니까 우리나라에 일어난 안산 인질극이 생각난다


우연히 뉴스를 봤는데.


자기 잘못이 아니다 전부인의 음모라는 인터뷰를 보고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누가 먼저 신고를 했다면 엘리는 살지 않았을까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고 너무 화가나고 답답해서..


읽는게 오래 걸렀는데 너무 마음이 아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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