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십이국기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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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엣날 같이 많이 보지 않지만

 

그때 십이국기라는 애니메이션을 잠깐 본 기억이 났다

 

워낙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어서 그때 책이 원작이라도 모르는 상태로 잠깐 보다가

 

1회가 아니라 중간 부분이어서 나중엔 책을 읽어야지 하고  오랫동안 못 본 책이 이번엔 완결판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부풀고 봤다

 

이상하게 판타지는 1권을 볼때 설명도 많고 하다 봐서 읽기 힘든적이 많았는데 이책에서 지루함이 없었다

 

진도가 빠르게 나왔다

 

매일 똑같은 꿈을 꾸는 요코

 

어느날 게이키라는 남자가 나타서 주인이라는 말을 하면서 나타탔다

 

고조라는 요마에 쫓기면서 십이국기를 넘어가는 요코

 

요코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돌아갈수 없다는 말을 듣고 힘들어했다

 

자기를 죽일라는 요마때문에 낮에는 자고 밤에 사는 요코

 

검에 의해 자기가 사는 곳에 환상을 볼 수있고

 

환상을 보고나면 푸른 원숭이가 나와 안좋은 이야기만 하고 간다

 

사실 푸른 원숭이 말이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부정적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라쿠슌에 인해 부상을 치료 받고 갈 곳을 정한 요코

 

요마때문에 라쿠슌에 떨어졌는데

 

안국에 다시 만난 라쿠슌.

 

둘이 만났을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요코에 마음을 이해하는 부분이었다

 

배시당하고 나니까 사람을 경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연왕을 만나면서 경국에 대해 들었다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요코가 왕의 되기전 이야기인 판타지

 

다음 내용은 어떤 이야기로 이끌어질지 궁금하다

 

198p. "착한 아이 연기가 즐거웠지. 부모 말을 듣는 건 부모가 옳다고 믿기 때문인 건가? 거스르면 내쫓길 것 같아서, 주인의 비위를 맞추고 있었을 뿐이지 않아."

"네가 연기한 착한 아니는 거짓이야. 착한 아이가 아니라 버림받기 무서워서 부모 말을 따르는 아이인 척했을 뿐이잖아. 거짓말쟁이 동지끼리 배신 하지 않을 리가 있나. 어차피 너는 부모를 배신할 거야. 부모는 너를 반드시 배신할 거야. 인간은 다들 그래.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고 배신하고 배신당하며 돌고 도는거야."


274p. 인간은 결국 자신을 위해서 사는 존재니까 배신하는 것 이라고. 누구든 남을 위해 살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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