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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아틀라스 ㅣ 시원의 책 1
존 스티븐슨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해리포터를 처음 읽었을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눈을 감으면.. 꼭. 마법의 나라가 머리에 그려질 정도였고, 이런 내용의 책이 있구나란 생각을 했었다. 타라덩컨의 경우는. 1권은 무척 재미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짜임새가..느슨해져서.. 실망을 하고 있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는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이다.. 페이지도 장장 600page나 되며.. 이 책을 분권하지 않고 한권에 냈다는 것도 놀라웠다.. ( 사실 읽닥가 팔목이 아플정도 였다..) 눈에 휙휙 들어오는 글들과.. 에피소드 등이.. 재미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까 싶은 개념도 몇개 나오지만, 그건 책이니까. 받아 들 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에게 해리포터 다음권 대신 에매랄드 아틀라스를 선물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상상의 날개를 펼수 있을 거란 생각과.. 아이들 특유의.. 특별함을.. 가질수 있도록 말이다..
600page를 읽으면서.. 눈에 들어오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판타지의 계보를 있기에는.. 충분하다고 본다. 다음편은 언제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