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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한복나라 - 우리 문화이야기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9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월
엄마가..한복관련해서..아는 명칭이 별로 없었네요. 예전에 엄마는 한복은 입었어도 사실 꽃신을 신지도..벳씨머리띠를 하지도 않았지요. 사실 속치마도 안챙겨 입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랬던지.. 무의식적인건지.. 아이한테도 한복만 덜렁 사서 입혔답니다. ㅡㅡ; 아이한테 미안하죠..
이 책을 읽을 딸아이가.. 벳시머리띠, 꽃신, 속치마 이야기를 하며.. 저는 왜 없어요 라고 이야기 할때. 뜨끔 했네요. ㅎㅎㅎ 엄마가 되서 경제적인 것만 생각이 나서 그랬나봐요..
아이는 책을 보고 한복을 입었습니다. 손에는 종이인형을 들고요.. 자연스럽게 좋아해 주는건 너무 좋은데..이번 명절에 소소한거 다 갖춰추려고 계산기 뚜드리니..맘임 좀.. 뜨끔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