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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난 개구리
에릭 드라크만 글.그림, 박혜수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고 처음에 하늘을 난 개구리? 어떻게 날았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이 뭘까? 아.. 긍정적인 이야기 겠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집에 있는 자연책 전집 이라던지, 사물 이야기 책을 같이 읽어 주면 더 좋겠구나란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잘 하는 헤엄을 치다가, 우연하게 아기새를 구해주게 되고, 아기새의 부모의 도움으로 하늘을 날게 되는 개구리 프랭크.. 엄마아마빠가 아이한테 '넌 할 수 있어' 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이건 니가 할 수 있는게 아니야 라고 이야기 하기보다는 아이에게 더 마음에 와 닿는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자연 관찰 책이랑 연계해서 읽히히고 좋고, 저는 개구리를 접어서 아이와 함께 놀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책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는 따뜻함이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