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는 약하다. 누구 말처럼 스토리라인이 약하다거나 그러지는 않은데... 너무 폭력과 폭주의 과잉에 몰두해 있는 건 아닌지... 어쨌거나 그 과잉이 진정 스타일리쉬한 스타일과 합일이 안 되는 듯하다. 물론 꽤 재밌고, 다시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킬빌의 '단도+별색' 같다. 킬빌 1, 2를 다시 보고, 이 녀석을 다시 보면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올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