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 책과 혁명에 관한 닷새 밤의 기록
사사키 아타루 지음, 송태욱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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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책과 불화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소심하여 미치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하니 책만 펼치면 피로가 몰려들밖에. 세상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태도를 견지함은 와시다 기요카즈의 <기다린다는 것>과 상통하는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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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음, 김은혜 옮김 / 새잎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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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파 끝까지 읽을 수 없는 책. 누군가의 과거는 어쩌면 우리의 미래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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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슬픔과 기쁨 우리시대의 논리 19
정혜윤 지음 / 후마니타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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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가 너무 힘들었음. 힘들어서 나를 조금 변하게 할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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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박스 - 낯선 역사에서 발견한 좀 더 괜찮은 삶의 12가지 방식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강혜정 옮김 / 원더박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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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있는데 그걸 삶에서 디테일하게 풀어낼 아이디어가 없는 내게 유용한 책이었다. 아울러 내 원칙의 빈틈과 허점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책이기도 하다. 두껍지만 술술 넘어가는 미덕도 갖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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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지음 / 봄아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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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뭐 이런 책이 다 있나. 세 꼭지째 읽는 중인데 세 꼭지 모두 중간에 책을 덮었다. 눈물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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