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존심 있어! - 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1 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1
홍준희 지음, 김중석 그림 / 작은박물관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네 가지 이야기가 나와 있다.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소윤이, 공부 못하는 지훈이, 뚱뚱한 다은이, 가난한 동민이.

그중에서 동민이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다.

동민이는 가난하게 사는 것이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 아파트에 산다고 거짓말을 했다.

나라도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나도 그런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 윤경이가 집에 샤프펜슬이 10개 있다고 해서 나는 15개 있다고 했다. 실제로는 5개 있는데 10개나 더 있다고 했다.

두번째 20점 맞았던 지훈이는 불쌍하다. 시험 못본 것은 괜찮은데 진구가 전학가서 불쌍하다. 나는 진구가 친구를 잘 못 쓴 건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이름이 진구였다.

나도 자존심이 상할 때가 있다. 그것은 오빠나 동생이랑 싸웠을 때 나만 야단맞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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