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지나가다가 표지부터 크기며 재질, 글자체, 전체적인 디자인까지 확 눈에 띄는, 이 책이다 싶은, 너무 이뻐서 갖고 싶어 참을 수 없는 책들!
언젠가는 전쟁없는 지구에서 살 수 있을까.
겨울에 읽는 러시아 소설. 최고다. ^ ^
한 권의 책을 읽으면 계속 찾게 되는 작가들이 있다. 내겐 밀란 쿤데라가 그렇다. 처음 접한 소설 <느림>을 읽었을 때의 기쁨이라니! 아직도 그날의 두근거림이 생생하다. 하나씩 아껴가며 읽고 싶은 그의 책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무렵부터 한동안 놓아두었던 책을 다시 집어들었다. 서점에 들러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삼매경에 빠지는 저녁시간이, 몸과 마음을 전율케 하는 행복함이 너무나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