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그가 처음 앵벌이를 나온 날이었다. - P7
나는 몽유병자처럼 생을 지나왔다. 살았다기보다는 존재했다. 나는 고통에 굴복했다. 그것이, 결국, 더 큰 죄책감을 불러일으켰다. - P354
사실, 할미는 막 전화를 받는 참이었다. 애나가 죽었다고 전하는 병원 누군가의 전화를. - P177
평범한 보통의 범죄자들은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 P131
소름 끼치는 한순간 모든 것이 이해됐다. 그 빛은 그녀의 집에 있어서는 안 되는, 마스크 쓴 남자의 이마에 묶여 있는 헤드램프였다. - P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