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그 일이 벌어졌음을 알고 나서도 1년을 더 그와 함께 있었다. 어머니 말로는 달리 어쩔 도리가 없었다. - P141
만약 처음부터 우리 모두가 모든 것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다면 이 모든 일에 무슨 소용이 있을까? - P126
지옥에 갇혀 있으면, 아무것도 쓰지 않고, 아무 얘기도 들려주지 않으며, 아무것도 발명하지 않는다. 그저 지옥 속에 있기에도 너무 벅차기 때문이다. - P117
비극이 우리 위로, 우리 몸 위로 지나간다. 모든 일이 우리 밖에서 벌어진다. - P67
그는 나를 위로했다. 롤리타가 그랬듯이, 나는 함정에 빠져 있었다. 나 역시 갈 곳이 아무 데도 없었다. - 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