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이 우리 위로, 우리 몸 위로 지나간다. 모든 일이 우리 밖에서 벌어진다. - P67
그는 나를 위로했다. 롤리타가 그랬듯이, 나는 함정에 빠져 있었다. 나 역시 갈 곳이 아무 데도 없었다. - P57
그 뒤로 메마른 낙이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쓸려다녔다. - P274
그들은 더는 약에 절어있는 겁 많은 가마우지가 아니었다. 나이는 어렸지만 이미 산전수전 다 겪은 전쟁터의 생존자들이었다. - P137
어쩜! 너는 타고난 음감이 있구나. 틀림없이 이다음에 훌륭한 음악가가 될 거야. - P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