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는 낙원 7
사노 미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우연한 기회로 얻은 만화중의 만화이다. 2004년 읽은 책중 가장 내손을 많이 탄 만화라고나 할까..     작가는 주인공 토모에의 성장을 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자 카즈야의 눈으로 그려내고 있다. 읽을 수록 그 미묘한 성장의 느낌이 잘 살아나 감탄한다. 7권에서 어느덧 카즈야는 혼란을 느낄정도가 되버렸다. 나 역시 야가미의 팬이므로 카즈야의 자각이 반갑지만은 않았지만 야가미의 적은 등장과 의외의 연인등장-그것두 사촌-에 어느덧 열정이 식어버렸다. 앞의 여섯권은 야가미와 카즈야의 사랑(?)외에도 여러등장인물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잘그려져 좋았는데 어느새 토모에의 사랑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어 약간 실망했다. 그래도 사춘기 소녀의 제일가는 관심은 사랑 아니겠는가. 한박자 늦은 토모에의 자각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해진다.    8권은 여름에나 나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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