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규칙 다시 쓰기 - 21세기를 위한 경제 정책 보고서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김홍식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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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 해당되는 사안은 아니다. 선진국이라면 어디에서든 이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다만, 어떻게 할 건데, 어떻게 풀어나갈 건데가 핵심인데, 법안을 만들어서 사회에 뿌리내리는 게 비단 스타 정치인 한 사람의 원맨쇼로는 불가능하게 된 지 오래다. 희생과 댓가를 사회가 수용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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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경제다 - 한국 경제가 확 잡히는 최배근 교수의 팩트 저격
최배근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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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를 가지고 사회가 처한 소득불평등의 원인과 배경을 충실하게 설명한 부분, 주변국가와 주요 경제 섹터인 유럽의 상황에 대해서 냉정하게 설명한 것 등은 훌륭하다. 빨리 설명하려는시의성 때문에 빈약한 주석과 부연설명이 아쉽고 솔루션은 있으나 고양이목에 방울을 달아야 하는 방법론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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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으로 - 순간접속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
매리언 울프 지음, 전병근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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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덕에 빠르게 쇠퇴하는 독서 능력은 이미 책으로 만나기 전에 실생활에서 직, 간접으로 확인해 온 터였다. 반면 스마트폰이라는 매체 덕에 사람들은 비판 능력과 오히려 민주주의의 꽃인 타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법마저 잃어버렸다는 내용이 더 놀랍다. 문제는 아이가 아닌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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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 대문호의 삶과 작품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지음, 박종대 옮김 / 미메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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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쉽지 않을 도스토옙스키의 문학과 삶을 조명한 그래픽 노블이라고 사서 봤는데, 도스토옙스키의 문학과 삶을 재조명한 새로운 작품을 만난 기분이다. 다만 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나 바탕이 되는 이해 없이 읽었다가 체하는 줄.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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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뇌 - 독서와 뇌, 난독증과 창조성의 은밀한 동거에 관한 이야기
매리언 울프 지음, 이희수 옮김 / 살림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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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 읽기 능력이 타고난 인간의 속성이 아니라는 걸. 몰랐다, 인간의 기억의 쇠퇴를 걱정한 소크라테스가 문자라는 인간의 기억을 보조할 수단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는 걸. 몰랐다,인간의 뇌는 가소성이 뛰어나 한없이 역량이 커질 수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있던 능력마저 잃을 수 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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