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종자돈 - 백만 불의 재산을 모은 두 친구의 비밀
김의경 지음 / 굿앤웰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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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는 기본적으로 인생을 살면서 지출해야 할 '4대 자금'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그 자금은 다름 아닌 '결혼자금, 내집마련자금, 자녀교육자금, 노후생활자금'이다. 이들 4대 자금은 인생을 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자금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이 자금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 자산상태와 현금흐름을 파악하는 것부터 선행되어야 한다.

 

1) 현재 자신의 자산상태부터 확인하자.

2) 현금흐름을 파악하자. 매달 수입과 지출의 크기를 현금흐름이라고 한다.

  - 가계부를 써서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변동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나누어야 한다.

  - 매달 적립해 나가는 적립식 보험이나 적금 등도 기록해야 한다.

3) 3개월 단위로 현금 흐름표를 작성하여 자신의 현금흐름을 확인하자.

p.76

 

 

김의경,  <청춘의 종자돈> 中

 

 

+) 이 책은 개인의 경제 관리를 위해서 어떤 구체적인 방법 같은 것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의 핵심은 종자돈을 성실하게 모아서 알뜰하게 활용하는 것이다. 집을 사고, 결혼을 하고, 투자를 하는 것의 기본은 바로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열심히 종자돈을 모아서 거액을 만드는 친구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월급의 대부분을 저금하고 알뜰하게 살아서 종자돈을 모으면 그 돈으로 채권 등 위험성이 적은 것에 투자를 한다. 물론 저금이 가장 우선이고 투자는 위험성을 감안하여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진행한다. 이 책은 직장에 다니는 30대 미혼남녀가 읽었을 때 공감이 가리라 생각된다.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재무설계의 기본기를 전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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