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DOM MONEY
압청대삼반 지음 / 좋은땅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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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




경제 분야의 책을 1년에 단 1권만 읽어도 당신은 대한민국 상위 1.5%에 속한다. 그런데 이 자본주의 공략집을 1주일에 1권씩 1년에 50권을 읽는다? 이것을 4~5년만 해도 200권이 넘는 경제책을 읽게 된다. 이 정도로 자본주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춘 사람들은 절대로 가난해질 수 없으며, 부자가 될 확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장담할 수 있다.

p.28

투자에 있어서 빠르게 가는 길은 없다. 정석이 가장 빠른 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지식과 방법은 모두 세상에 공개되어 있으며, 그 방법은 바로 '정석'이다. 시간과 노력을 엄청나게 갈아 넣어 지식과 실력을 갈고닦아야 하며, 직장에서 몸값을 올리고 힘들게 절약하고 아낀 피 같은 종잣돈으로 신중하게 느리고 지루하지만 우량한 자산에 꾸준히 투자를 해야 한다.

p.59

주 40시간에 나머지 시간을 더하면 거의 100시간이다. 1주일을 2.5배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며 주 40시간은 꼼짝없이 남 좋은 일을 하는 데 사용되지만 57시간의 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커리어 향상을 위한 업무적 자기개발 시간이 될 수 있으며, 부업을 통해 최저임금을 받아도 주 50만 원 이상의 추가적인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다.

p.89

나는 목표는 SMART 하게 세우라고 말해 주고 싶다. SMART 목표란 Specific(구체적인), Measurable(측정 가능한), Achievable(달성 가능한), Realistic(현실적인), Time-bound(기한이 정해진)의 뜻으로 200억 자산가와 같은 뜬구름 잡는 목표가 아니라 오늘 당장 할 수 있고 올해의 현실적인 작은 목표부터 확실하게 달성하며 앞으로 나아가라는 뜻이다.

p.117

부동산과 주식 모두 폭락장은 평균적으로 1년 내외로 금방 지나가며, 회복은 미처 대응할 수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V자로 반등하며 하락 기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전고점을 뚫거나 전고점의 대부분을 회복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위기의 얼굴로 찾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위기가 오면 반드시 잡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어야 한다.

p.174

나는 여러분들에게 S&P500 ETF를 사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것도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은행 예적금이 아닌 주식 계좌에 차곡차곡 쌓아 나가길 말이다.

심지어 아까 말한 아이비리그 출신 석박들이 굴지의 투자회사에서 운용하는 펀드의 90% 이상이 10년 이상 장기 수익률에서 S&P500 지수를 이기지 못했다.

p.194

결국 한국에서 부자는 부동산이 만들어 준다. 대중들이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비싸네 마네 해도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가장 많다는 팩트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덱스 펀드로 적금처럼 모은 시드머니를 기회가 왔을 때 부동산을 매수하는 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p.242

아파트 입지를 고를 때에는 다른 요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고급 일자리와의 직주근접, 교통 등 '시간과 돈'을 얼마나 아껴 주는 곳인가?'라는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p.248

압청대삼반, <FREEDOM MONEY> 中

+) 이 책의 저자는 경제적 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혼자만의 노력으로 서울 상급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자산가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에서는 돈을 쉽고 빠르게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그보다 매일매일 노력해서 작은 성취부터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경제적 기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어떻게 돈을 모으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노력과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가 돈을 모으고 불릴 때 사용한 방법들이 틈틈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S&P500 ETF에 투자하다거나, 시드 머니를 모아 입지가 탄탄한 부동산에 투자한다거나 하는 등의 모습이 뜬구름 같지 않고 충분히 가능하게 보인다.

그만큼 저자가 부를 얻는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가 이 책을 쓴 목적이 책을 읽는 내내 와닿는다.

지금보다 나은 삶을 확보하기 위해 성실하게 일하고 꾸준히 경제 공부를 하며 돈을 모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일상의 나태함을 반성하게 된다. 회초리를 맞는 기분이 든달까. 더불어 경제 서적을 읽고 공부하며 경제 지식과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실행에 옮기는 실천력이 중요하다고 믿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와 함께 꾸준함과 성실함이 기본이라는 걸 가르쳐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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