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게 오래 사는 법 - 심신 통합 의학의 창시자 디팩 초프라가 전하는
디팩 초프라.데이비드 사이몬 지음, 김석환 옮김 / 나비스쿨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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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밀접하게 연결된 전체이다.

따라서 생체 지표 하나를 바꾸면

모든 생체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p.35

"몸을 에너지, 변형, 지성의 장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면 당신은 몸을 고정되고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유연하고 역동적인 의식의 묶음으로 경험하기 시작할 것이다."

삶의 활기찬 측면에 대해서 아유르베다에 '프라나'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숨결로 변역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항상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이를 '테자스'라고 합니다. 변화의 내적인 불이라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몸은 지극히 신성하고 불멸하는 보편적 지성의 물리적 표현입니다. 이에 대한 아유르베다 용어는 '오자스'입니다. 이는 무한히 유연하고 유동적인 육체의 표현을 뜻합니다.

젊음을 되찾으려면 에너지, 변형, 지성이라는 단어를 있는 그대로의 몸, 무한한 에너지의 장, 끊임없는 변화, 순수한 지성의 신체적 표현으로 경험하는 보강제로 사용하세요.

pp.52~53

무엇을 먹는 것만큼이나 먹는 방법도 중요하다.

식사를 단순하게 하라.

  1. 배고플 때 먹고, 포만감을 느끼면 멈춘다.

  2. 음식이 액체 또는 반액체 상태가 될 때까지 씹은 후 삼킨다.

  3. 이전 음식을 삼킬 때까지 다음 음식을 입에 넣지 않는다.

  4. 이전 음식을 소화할 때까지(최소 3시간 이상) 다음 음식을 입에 넣지 않는다.

  5. 하루에 여섯 가지 맛의 음식을 모두 섭취한다.

pp.110~111

  • 항산화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 신선한 과일, 채소, 곡물, 견과류, 콩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다.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허브와 향신료를 충분히 섭취한다.

- 항산화 비타민 A, C, E를 섭취한다.

- 담배, 과도한 음주, 필수적이지 않은 약물을 끊는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명상을 한다.

신체 / 정신 시스템에 독소가 축적되면

노화가 촉진된다.

pp.199~200

젊은 마음은 장난스럽고 경쾌합니다. 쉽게, 진정성 있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웃습니다.

영은 선천적으로 장난스럽습니다.

삶이나 당신 자신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무책임한 것은 아닙니다.

삶에 더 많은 열정을 불러일으키세요.

더 많은 장난기를 불러일으키세요.

더 가벼운 마음을 초대하세요.

더 많은 웃음을 초대하세요.

pp.291~295

디팩 초프라, 데이비드 사이먼, <더 젊게 오래 사는 법> 中

+) 이 책은 고대 힌두교의 대체 의학이었던 아유르베다의 개념들과 현대 의학, 현대 식이요법 등의 지식을 접목해 현대인들이 젊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저자는 노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휴식을 취하라고 조언한다. 또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제를 보충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몸속 독소를 배출할 것을 권한다.

유연함을 길러 몸과 마음을 통합하도록 노력하고, 사랑을 하는 등 싱싱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유지할 것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는 더 젊고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음식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심신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생각의 전환과 편안하고 지키기 쉬운 습관을 만드는 일이 필수적이란 생각을 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는데 특히 명상, 호흡법, 요가, 마사지, 웃음 등이 기억에 남는다.

규칙적으로 신체를 움직이며 운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생각과 마음의 에너지를 조절하는 정신적인 수양법 등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읽는 이가 본인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따라 먼저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몸과 마음이 분리된 게 아니라 몸의 모든 부분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생각과 마음 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래서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시야, 즐거운 웃음이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

마치 요가나 명상 수련법이 떠오르기도 하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식이요법이 연상되기도 하고, 각 나라에 존재하는 대체의학들이 생각나기도 했다.

더 젊게,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사는 방법들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이며 쉽게 설명한 책이라고 느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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