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 -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하루 10분 기적의 습관
바바 케이스케 지음, 정지영 옮김, 서승범 감수 / 더블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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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토마토 군! 마지막 기회인 이번 달에는 성과가 없었던 지난달과 어떤 다른 해동을 하고 있는가?"

"답답하기 짝이 없군! 아무리 머리가 텅텅 비었어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같은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쯤은 조금만 생각하면 알 텐데? 아니라면 마음 한구석에 해고당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거나?"

"이상적인 인생을 손에 얻고 싶다면, 그저 땀 흘리는 노력을 반복하기 전에 항상 변화를 선택하고 궁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네."

pp.52~54

  • 목표 설정에는 네 가지 조건이 있다.

- 기한이 있다. (목표 달성 기한을 명확히 적는다)

- 달성했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 지금 이대로는 달성할 수 없을 것 같은 목표다. (자신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으로 불릴까? 가능한 한 크고 담대하게 생각해본다.)

- 설렘이 있다. (목표란 누구의 강요도 압력도 없이 달성한 다음을 상상하기만 해도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p.72

"아무리 불쾌하고 위기가 찾아온 상태라도,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는 생물이라네. 지금까지 해 온 일이나 지금까지 머물던 장소를 바꾸려고 하면 뇌가 오류라고 판단해 행동을 멈추게 돼. 사람의 뇌에는 강한 현상 유지 기능이 갖추어져 있으니까 말일세."

"자네가 지금 느끼는 불쾌한 감정이야말로 현상 유지 기능을 부수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에너지가 될 수 있어. 이대로 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자신을 더 빠르게 토마토 왕자로 변신시켜 줄 거야."

pp.79~80

"사람의 행동은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으로 정해진다네. 삶의 질은 자신에게 하는 질문의 질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p.93

  • 목표 달성을 위한 질문은 두 종류가 있다!

- 월 2회 하는 네 가지 질문과 매일 아침에 하는 네 가지 질문!

- 매월 2회 15분, 매일 아침 10분, 휴일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시간을 내서 확실하게 대답한다. 그뿐이다!

ㅡ 결단이란 목표 달성 이외의 가능성을 잘라내는 것이다.

  • <M 215> - 월 2회 15분, 네 가지 질문

- 목표를 달성한 3년 후의 나는 3년 후 오늘, 무엇을 하고 있는가?

- 1년 후 어떤 상태가 된다면 확실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가?

- 1년 후의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달 최소한 달성해야 할 목표는?

- 이번 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결단할 수 있는 세 가지 일은 무엇인가?

pp.118~119

  • <D 110> - 매일 1회 10분, 네 가지 질문

- 오늘 무엇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인가?

- 오늘 하루를 더 즐겁게 하기 위해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할 것인가?

- 오늘 무엇을 하면 예상치 못한 사건을 신이 주는 선물로 바꿀 수 있을까?

- 오늘 무엇을 달성한다면 자신에게 120점을 줄 수 있을까?

pp.157~158

바바 케이스케, <결국 해내는 생각의 습관> 中

+) 이 책은 목표를 설정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조언해 주고 있다.

이 책에는 토마토를 판매하는 영업 사원이 등장한다. 그가 우연히 만난 노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 삶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깨달아 가는 과정을 소설처럼 담아냈다.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자기만의 목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해 본 경험이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와 상관없이 그 노력의 가치를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노력에 '변화 가능성'을 접목해야 함을 설명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노력의 방향을 좀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같은 노력은 같은 결과를 가져올 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말이다.

이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다. 꾸준함의 힘만 믿지 말고 변화 가능성도 열어두어 새로운 선택도 하며 목표를 향해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을 권해주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는 자기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은지 언급하며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의미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매일 10분, 매월 2회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새롭게 노력하는 하루, 목표에 조금씩 더 다가서는 한 달, 무엇보다 설렘이 있는 나날을 꾸리는 것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작은 책자에서 꾸준함의 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가치,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노력의 의미를 진지하고 재미있게 배웠다. 더불어 이 책의 부록에 실린 성공 노트, 즉 '해내는 생각의 습관'을 위한 계획표를 작성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무엇이든 목표를 정해 시도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또 자기 삶을 좀 더 긍정적으로 꾸려가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해 본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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