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학 수업 - 사장이 넘어야 할 다섯 개의 산
김형곤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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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을 꿈꾸는 과장이 스스로 물어야 할 것

- 현재 일하는 회사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가

- 독립해서 즉각적으로 돈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가

- 거래처와 잠재 고객들에게 나의 평판은 어떤가

- 사업이 탄력을 받을 때 함께 일할 사람들을 미리 생각해 두었는가

- 내가 사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제 사업을 하고 싶은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첫 직장을 세일즈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그리고 '기회 노트'와 '아이디어 노트'를 만드세요."

pp.22~25

  • 프리랜서를 위한 조언

- 자신의 삶의 방향과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 스스로 자극하고 동기부여 하는 삶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 구체적인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후에는 자신이 어떤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사람인지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는 존재인지에 대해서 상대방의 기억 속에 흔적을 남기는 것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 기억이 구체적일수록 새로운 관계 맺기가 쉬워집니다.

- 모든 과정을 혼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진척이 더딥니다. / 그러나 나는 행복합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일하는 시간을 미리 떼어놓으세요. / 구체적인 자기 목표를 세우세요. / 현금 사용 계획을 미리 세워야 합니다. / 건강 조심하세요. 프리랜서는 몸이 재산입니다.

pp.48~54

  • '고객나무'를 키우는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 목표 고객의 만족 블랙박스에 어떤 변수가 들어 있는지 파악하는 것. / 고객의 만족 블랙박스를 찾기 위한 사장의 역량과 통찰력은 지속적으로 계발되어야 한다.

- 만족 블랙박스 속 욕구 변수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약속을 개발하는 것.

- 그 약속을 실행하는 것.

- 고객이 지루해하기 전에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제안하는 것.

pp.131~137

목표가 있는 조직에서 자신에게 요구되는 역할을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사장이라면 조직격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 개인격이 이미 가지고 있는 역량을 드러내고 실천하는 것이라면, 조직격은 경영자가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갖출 수 있는 역량이다. 기업에 시스템이 정착되기를 바라는 사장은 반드시 노력해서 갖추어야 한다.

p.165

  • 사장의 의사결정 프로세스 6단계

주어진 문제가 특수한 것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것인지 구분하는 것. / 문제를 정의하는 것. / 의사결정이 만족시켜야 할 요건들을 정립하는 것. / 옳은 해답을 찾는 것. / 실시를 위한 행동을 명시하는 것. / 피드백을 통해서 의사결정의 적절함과 성과를 검토하는 것.

pp.235~237

  • 성공 거래 3단계

자신의 필요 분명히 말하기 ㅡ> 상대의 필요 파악하기 ㅡ> 상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되 돈이 가장 덜 드는 방법 찾기

p.277

김형곤, <사장학 수업> 中

+) 이 책은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사장이 성장할 수 있는 경영 마인드와 경영 관리 방법들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현재 사장인 사람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기도 하지만, 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사장의 지위가 어떤 것인지 설명하며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기 사업체를 이끌며 사장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언급하고, 그 기회를 만들려면 평소 어떤 노력이 동반되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더불어 지금은 사장이 아니라 조직의 일원이거나, 프리랜서에게 자기 삶의 목표를 분명히 하며 현재의 위치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자세와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사장의 역할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안한다.

자기만의 생존 방식을 찾고, 고객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장기 고객으로 만드는 전략을 짜며, 기업 내외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조직력을 갖추고, 객관적인 관점과 주관적 신념을 적절히 활용할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사장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협력을 키우기 위한 몇 가지 전략들도 말한다.

사장의 자리는 막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현재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스로의 상황을 돌아볼 기회가 될 책이며, 앞으로 자기 조직을 이끌고 싶은 미래의 사장들에게는 경영 마인드와 경영 관리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사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조직을 운영하는지 확인하여 자기 입지를 탄탄히 할 수 있는 팁을 줄 수 있는 책이고, 프리랜서들 역시 사회생활 선배인 저자의 조언에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책이라고 느꼈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것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읽고 제 생각을 기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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