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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평점 :
내가 소득을 높이려고 한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번 올려둔 몸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 몸값을 올리는 것, 즉 내 가치를 올리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인 셈이다.
p.39
자신만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은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봐야 한다'고 공통적으로 말한다.
그저 책 한 권을 읽고, 메시지 하나를 골라 내 인생에 적용하면 끝이다. 간단하면서도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방법이다.
pp.98~99
누군가는 코웃음을 칠 수도 있겠지만, 책 100권을 읽는 것보다 1페이지만 읽더라도 자신에게 적용해 보는 것이 더 값지다는 사실을 나는 뼈저리게 알고 있다.
나는 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이 말을 새긴다. '1권 1진리'. 책 한 권을 읽고 그 안에서 딱 한 가지 진리만 찾으면 된다. 그리고 그 한 가지를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본다면 충분하다.
p.104
'직장을 다니면서 월 300만 원 자동 수익을 만들어보자. 300만 원은 힘드니까 100만 원, 아니 월 1만 원이라도 자동수익을 만들어보자. 이걸 10번만 하면 월 10만 원이 되니까. 어차피 본업이 있으니 천천히 해보자. 중간에 멈춰도 좋으니까 포기는 하지 말자. 책을 읽고 배움에 투자하는 것을 멈추지 말자.'
나는 왜 월 1만 원이 해볼 만하다고 느껴졌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월 1만 원을 벌려고 시작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목표는 1만 원이었지만, 실제로는 11만 원까지 벌어봤다. 물론 거기까지 가는 길이 매끄럽지만은 않았다.
그런데 11만 원을 벌고 난 다음부터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수입이 2배가 아니라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목표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pp.124~127
한 가지 주제와 관련해서 책을 여러 권 읽다보면 간접적으로나마 글쓴이의 경험과 시간을 얻어갈 수 있다. 이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이 좋은 방법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러면 몇 권 정도 읽는 게 적당할까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3권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한다.
p.153
내가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2가지 능력이 있는데, 첫째는 책을 읽고 그중 하나를 정해서 내 삶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 둘째는 '습관 만들기'다. 나는 습관 만들기를 나름 잘하는 편이다. 물론 습관에는 나쁜 습관도 있겠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나를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좋은 습관을 말한다.
p.197
이렇게 내가 책을 읽는 이유들을 적어봤다. 나를 알아가는 것,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것, 행동할 동기를 만들어주는 것, 내게 없는 특별한 감각을 얻는 것, 성과가 없어도 좌절하지 않는 지속력을 주는 것,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p.224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우선 확보했다. 관심 가는 게 생기면 쉽게 읽히는 책을 찾아 읽었다. 배경지식을 쌓아 관심과 흥미를 만든 다음 한 번만 해본다. 그러면 내가 이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1차 판별할 수 있다.
그다음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추가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로 변하기도 한다. 그렇게 나 자신도 모르고 있던 잠재력이 드러난다. 재능이라는 잠재력은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다.
p.237
주변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결과를 인정할 줄도 알아야 한다. 나는 그래서 사무실 벽에 다음과 같은 '하나의 룰'을 적어두고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마다 읽어본다.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다.
감당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한다.
당신이 무언가를 도전할 때 마주할 문제는 자신의 멘탈밖에 없다.
p.248
회사가 아니라 나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를 정하고 쉬운 책부터 읽는다. 그렇게 해서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배게 한다.
'1권 1진리', 즉 한 가지 진리만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 봐도 충분하다. 그러면 책값 이상의 가치를 이미 얻은 셈이다.
습관을 만들었다면 실행해야 한다. 실행이 성공하도록 최종 목표와 하찮은 목표를 동시에 세운다.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독서가 먼저다.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두려움이 있다면 관련 책 3권을 읽어보자. 배경지식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자신만의 인생 책이 있다면, 줄 친 부분만 반복적으로 읽어보거나, 6개월마다 한 번씩 전체를 다시 읽으며 온전히 흡수한다.
'환경 설정' 능력은 책 읽는 습관 다음으로 중요하다.
나는 사고방식을 유연하게 만들어 생각을 환기하고자 책을 읽는다.
회사에 다니면서 직장 탈출 능력을 모아나갔다. 잘하는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이다.
무경험자를 경계하고, 유경험자의 시작과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소설과 에세이는 자기계발서에서는 얻을 수 없는 또 다른 감각을 만들어준다.
다음 문구에서 나온다.
pp.259~262
내성적인 건물주,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中
+) 최근에 읽은 자기계발 관련 서적 중에 가장 인상 깊고 유익하게 다가온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서의 가치' 그리고 '독서를 통해 얻은 진리를 실행에 옮기는 것'에 대해 강조한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 우리는 적어도 한 가지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그 어떤 책도 한 권으로 만들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열정, 불안과 끈기, 두려움과 설렘 등의 노력이 전제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독자의 성향이나 기대와 맞지 않는 책이라 할지라도 분명 단 한 문장이라도 읽는 이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 배울 부분이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본다면 공감할 부분이 참 많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은 후 자기의 삶에 적용해 보는, 그러니까 실행력을 강조하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자신의 본업으로 버는 급여 외에, 또 다른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가는 시도는 우리가 인생을 좀 더 안정적으로 살도록 돕는 중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도를 사람들이 쉽게 하지 않는 것은 방법을 모르기도 하거니와 본 급여에 버금가도록 많은 돈을 벌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 번에 많이 벌려고 하기 보다, 매달 1만 원을 더 벌어봐야지, 그게 가능해지면 2만 원, 3만 원 등등 조금씩 목표를 늘리면 된다. 저자가 이렇게 조언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공감했다. 과욕은 금물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조언처럼 관심 있는 주제의 책 몇 권을 읽으면서 배우고 공부해서, 실제로 한 번쯤 꼭 도전해 보는 용기가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적은 돈의 가치를 쉽게 여기는 성향이 있다. 그 돈이 쌓여서 많은 돈이 되는 것이고, 적은 돈이라도 버는 경험을 통해서 용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그걸 바탕으로 더 단단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실제 자기 삶에 적용해 보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배웠다.
관심 있는 것인지 알기 위해 관련 분야의 책을 읽어보고 실행에 옮겨본다면 그게 좋아하는 일이 되면서 잘하는 일이 된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저자는 도전해서 얻는 실패와 성공 모두가 가치 있는 것임을 설명한다.
막연한 책 읽기가 아닌, 단 하나의 진리라도 배워서 자기 삶에 적용해 보는 것. 꾸준히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정신을 길러서 안정적인 본업을 유지하는 것,
본 급여 외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1만 원이라도 매달 수익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 독서 및 생활 방법을 계획적으로 구성해 유익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 주관을 갖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실행력을 키우는 것 등.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저자의 조언대로 이 책 한 권에서 배운 진리를 내 삶에 적용해서 실천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실천과 실행의 적극적인 힘이 인생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 좋은 책이다. 그리고 적은 돈을 벌어보는 경험의 소중함도 알게 해 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