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뇌를 활용하는 뇌내혁명 - 우뇌를 사용하면 삶이 바뀐다
하루야마 시게오 지음, 오시연 옮김, 한설희 감수 / 중앙생활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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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에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인류 5백만 년간의 유전자 수준의 정보가 모두 담겨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본능이나 자율신경계의 작용, 도덕, 윤리관, 나아가 우주의 법칙까지 포함하여 인류가 과거에 획득한 최적의 생존을 위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그것이 바로 우뇌이다.

p.59

우뇌를 활용하는 4가지 방법

'플러스 발상'을 하는 것(모든 일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 / 스트레칭(맨손체조) 등으로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것 / 명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 /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식사를 하는 것

p.103~105

이것은 프랑스의 심리학자 E. 쿠에의 '마음속에 두 가지 생각이 생기면 병렬 상태로 존재할 수는 있지만 서로 겹칠 수는 없다'는 자기암시에 관한 원칙을 이용한 것이다. 이 원칙대로 즐겁게 생각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머릿속을 채워 넣자. 그러면 불쾌한 생각은 '사라질' 것이다. 이것이 우뇌의 위력이다. 우뇌를 잘 사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든 간에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는다. 머릿속으로 생각한 일이 곧 현실이 되기 때문이다.

p.132

하지만 일어난 일은 단지 '일어난 일'에 불과하며 그 일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는다. 문제는 그 사람이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이다. 즉, 인생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해석이다.

p.141

건강과 장수의 포인트

운동(근육량) / 명상(알파파) / 식사(고단백, 저칼로리) / 활상산소(산소독) 중화 / 뇌세포 활성화 / 동양의학(메디컬 마사지)

p.193

지방으로 인한 부작용 없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려면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콩은 뇌 활동에 최적화된 식품이다. 콩 단백질에는 뇌내 엔도르핀을 생성하는 타이로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하루에 한 끼는 반드시 콩류를 먹어야 한다.

p.205

자율훈련법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최면법이다. 뇌에서 뇌내 엔도르핀이 잘 나오면 자연치유력도 높아진다. /

자율훈련법 중 가장 권하는 것은 '따뜻하다'고 느끼는 훈련법이다. /

복식호흡을 하면 폐 밑에서 뇌내 엔도르핀의 친척뻘인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나온다. 이 호르몬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부정맥, 호흡기 질환, 심장병, 고혈압에도 효과적이다.

p.328

하루야마 시게오, <우뇌를 활용하는 뇌내혁명> 中

+)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책은 <뇌내혁명>이란 책의 실천편이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우뇌 중심의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의사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하여 병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그가 권해주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우뇌를 활용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연습하고,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며,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명상을 하고, 복식호흡을 하며, 스트레칭과 산책을 즐긴다. 세수를 하며 얼굴 급소 마사지를 한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방식으로 이런 것들을 실천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플러스 발상이 우뇌를 활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니,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연습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뇌내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우뇌를 활용하는 삶을 사는 것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이다. 일반인이 읽어도 전혀 어렵지 않고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기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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