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의 즐거움 단순함의 즐거움
프랜신 제이 지음, 신예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건은 닻이 될 수 있다. 우리를 얽매고 새로운 대상에 관심을 돌리거나 새로운 재능을 개발하지 못하게 한다.

9%

"단순하게 살아라. 남들도 단순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하트마 간디

19%

중고물품을 구매하면 지구의 자원을 더 소모하지 않고도 우리가 필요한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경제적으로 현명한 동시에 친환경적인 방법이니까.

20%

'버리라'는 말은 '가능하면 재활용하라'는 뜻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물건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일이야 쉽겠지만 환경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최대한 물건을 재활용하라.

23%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의 1/5만 있어도 우리는 충분히 잘 지낼 수 있으며 심지어 달라진 점도 거의 느끼지 못할 것이다.

25%

'하나가 들어오면 하나가 나간다.' 새로운 물건이 집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그와 비슷한 물건이 집을 떠나가야 한다.

32%

당신의 물건을 중심 자리, 가장자리, 깊숙한 수납자리에 분류해서 보관하라. 기억하겠지만 중심자리에는 매일 혹은 거의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이 보관된다.

40%

프랜신 제이, <단순함의 즐거움> 中

+) 미니멀라이프와 친환경적 삶의 자세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각자의 물품을 정리하고 버리기에 앞서 그 마음가짐이 어때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어떤 마음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면 좋을지 이야기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중에 만약 불이 난다면 당신은 무엇을 갖고 나갈 것인가라는 말이 있었다. 좀 놀랐다. 그러고보면 내가 챙겨갈 것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버리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재활용 및 재사용을 강조하며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갖길 원한다.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나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소박하게 사는 삶을 갖도록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정리 정돈 방법부터, 함께 거주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니멀라이프의 삶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어서 정리 정돈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