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는 책 - 다욧짱도 실천하는 진짜 다이어트, 거꾸로 다이어트
이금정 지음 / 인더북스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예전부터 언제나 다이어트를 해왔지만 이번에야 말로 굳은 의지를 가지고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다.

하지만 예전에 다이어트를 했었을때보다 스트레스는 가장 적게 받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점점 일찍이 되어가고 잠도 예전만큼 자지 않아서 요즘은 아침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예전엔 퇴근 후 밥도 소량만 먹고 바로 3시간씩 걸으면서 운동을 하곤 했다.

그렇게 운동을 하고나면 9시가량.

씻고 잠 잘 시간도 참 부족했더랬다.

 

요즘 나의 삶은 참 여유롭다.

새벽 5시 10분에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바로 헬스장으로 간다.

헬스장이 걸어서 2~3분 밖에 안걸리는 위치에 있어서 일어나서 바로 가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시간동안 땀 흘리면서 열심히 걷고 난 후 바로 집으로 와 샤워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한다.

예전엔 아침을 먹지 않았지만 요즘은 시간이 참 여유로워서 간단한 과일이라던가 시리얼등을 아침으로 먹고 출근을 한다.

그러다보니 점심시간 전까지 배가 고픈 일도 없고 예전보다 믹스커피의 양도 줄었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있다.

 

이금정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거꾸로 다이어트가 바로 이런 다이어트다.

절대 조급해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고 천천히 잘 해나가는 것 말이다.

음식도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의 양을 줄이고 제철과일과 야채, 좋은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란 내 몸이 남들 보기 좋게 말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니 몰랐던 다이어트 이야기들이 있었다.

살을 빼수록 혈장내 유기 오염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좋은 음식들을 먹고 해독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또 살이 안빠지면 대부분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먹는 것을 더 줄이라고 말하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의 운동이어도 살이 빠지고

식이 조절을 시작했다면 심한 운동은 오히려 안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한달동안 1.5kg 미만을 빼는것이 가장 건강하다고 하는데 몸무게가 딱 1.5kg이 빠졌다.

이 책을 만나기 전이었는데 잘 해나가고 있나보다.

책에서 본대로 해독프로그램도  한번 알아보고 좋은 영양제도 하나 사야겠다.

다이어트는 한번에 완성 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자체여야 한다는 저자의 말을 기억하며 오늘도 조급함 내지 말고 천천히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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