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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우너스 - 불확실성에 뛰어들어 가능성을 발견하는 사람들
윤상윤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6월
평점 :

unknownders 언노우너스/ 윤상윤 지음/ 다산북스
지은이 윤상윤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는 조직의 인사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사 조직 설계자.
개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조직의 가능성을 실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업業 의 핵심이라 믿는다.
모든 리더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으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사람 간의 오해와 갈등으로 조직 전체가 흔들리는 현실을 목격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바탕으로 통념을 깨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
2022년에는 알렉스앤앨리스를 설립하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인사 및 조직 컨설팅과 인사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unknownders 언노우너스/ 윤상윤 지음/ 다산북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능력이 없는 사람, 능력이 뛰어난 사람 이렇게 두 부류가 가장 눈에 보인다. 즉, 다시 말하면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과 무언가를 끊임없이 찾아내서 하는 사람 이렇게 나뉜다.
비단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20년 직장에 머물고, 새롭게 창업을 하면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은의 흥미로운 공통점은 어느 조직에나 ' 두 사람' 만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가능성에 몸을 던질 것인가,
아니면 검증된 안정성을 택할 것인가."
확실하고 안정적인 선택지와 불확실하지만 기회가 클 수도 있는 선택지 앞에서 사람들은 다른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런 Unknowners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을 바꾸며 성공 신화를 이루는 모습이 독자의 시선에서 또 새롭게 다가왔다.

unknownders 언노우너스/ 윤상윤 지음/ 다산북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주저 없이 뛰어들어 그 세계를 몰입하는 태도와 모험을 멈추지 않고, 길을 잃고, 낯선 곳에서의 무서움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를 발견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이제는 어른의 시선에서 알 수 없는 세계지만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자극을 주는 앨리스처럼 이 시대의 'unknowners 언노우너스' 의 이야기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집 안에도 유난히 책 읽기에 집중이 잘 되는 곳이 있다. 어둡고 방해받지 않는 공간을 찾던 어느 날,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빈백을 베란다로 옮겼다. 독서 등 하나에만 의지한 채 빗소리를 배경 삼아 책장을 넘기던 그 순간,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책에 빠져들 수 있었다. 비 내리는 베란다에서의 독서는 지금도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질 만큼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Unknowners 언노우너스》를 읽으며, 나 역시 어느 순간 '언노우너스'가 된 듯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듯, 익숙한 세계를 잠시 벗어나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 봤기 때문이다.

unknownders 언노우너스/ 윤상윤 지음/ 다산북스
언노우너와 노우너의 관점에서 같은 대상을 보더라도 귀납의 사고와 연역의 사고는 다르다. 하나는 이미 알고 있는 것, 하나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두 사고는 어떤 사고의 틀로 접근하느냐가 미래를 바라보고 설계하는 방식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고 한다.
시대를 앞서 성과를 만들어낸 언노우너스, 혁신가들의 비밀을 우리 실생활에서 늘 함께하는 사람들이었다. 변화를 수용하는 넷플릭스 리드헤이스팅스, 리스크를 감수하는 이건희를 비롯해 우리가 듣기만 해도 알 수 있는 분들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달려가면서 몸속에 새겨진 감각을 통해 실수를 줄이며 성공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도 굴속에 들어가기 망설여지고 더 나은 세계로 도전이 힘들다면 당장 손에 들고 읽어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스템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

언노우너스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점'은 공포라고 한다. 즉 나를 어떻게 들여다봐야 하는 것이다. 안정을 다져야 하는데 무모한 도전을 한다면 그것 또한 언노우너스로서 방황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
이런 힘든 상황이 비단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나에게도 가까이에 있는 것이다. 이런 나를 돌아보며 언노우너스에 다가가기 위한 도약을 《 unknowners 언노우너스》를 읽으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