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산천어 1~2권 세트/랜덤3종 증정
바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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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산천어 1권/ 유인근 지음/ 바른 북스


저자 유인근

저자는 지역 관광지와 축제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고 다시 찾고 싶은 '감동의 이야기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스토리텔링 작품을 집필해 왔다고 한다.

《헬로! 산천어- 지금은 산천어를 만나볼 시간》 역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겨울마다 150만 명 이상이 찾는 화천 산천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겠다는 바람으로 쓰셨다고 하셨다.


​"아기 산천어 바비와 아빠 산천어의 여정은

결국 우리 삶의 이야기입니다."


헬로! 산천어 1권/ 유인근 지음/ 바른 북스


《 헬로! 산천어 》 이야기는 산천어의 여정이면서,

우리 모두의 성장 이야기이다.

우리가 잃어버린 용기,

잠시 놓쳐버린 희망,

그리고 끝까지 함께 가려는 사랑의 마음을

바비와 아빠 산천어는 물결 위에 조용히 건네준다.

그리고 말한다.

" 괜찮아.

《헬로! 산천어- 지금은 산천어를 만나볼 시간 1권》 은 산천어를 중심으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맑은 계곡에서 살아가는 아기 산천어 바비와 아빠 산천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성장을 다루고 있다. 단순한 생태 동화가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담아내고 있어 인상 깊게 읽었다.

아기 산천어 바비는 호기심의 많고 순수함으로 가득 차서 그런지 넓은 물속 세상이 신기하기만 하고, 때로는 위험을 잘 알지 못해 무모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런 바비를 지켜보는 아빠 산천어는 늘 조용히 곁에서 보호하고, 삶의 지혜를 알져주는 든든한 존재이다. 아빠 산천어의 모습은 보호자이면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몸소 가르쳐 주는 최고의 스승처럼 느껴졌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아빠 산천어가 바비에게 일깨우 주는 장면은


"깨끗한 물이 있어야 우리가 살 수 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해주고 있다. 바비의 성장 과정은 곧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의 성장과도 닮아 있어 더욱이 가슴 깊이 와닿게 되었다.

아기 산천어 바비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아빠 산천어의 사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헬로! 산천어 2권/ 유인근 지음/ 바른 북스


때로는 거센 물살을 만나고, 또 어떤 날엔 따뜻한 만남과 사랑이 우리를 바꾸기도 합니다.

길을 함께 걷는 친구가 생기기도 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 용기의 순간도 찾아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건, 서로의 따뜻함입니다.

헬로! 산천어 2권/ 유인근 지음/ 바른 북스


《헬로! 산천어 2권 》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아기 산천어 바비를 지켜보는 아빠 산천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과 자연의 질서를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1권에서는 탄생과 보호의 이야기라면, 2권은 도전과 성장의 의미를 더 강조하고 있다.

아기 산천어 바비에게 세상은 여전히 신기하고 궁금한 곳이다. 더 넓은 물살을 향해 나아가고 싶고, 스스로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부딪히며 두려움을 느끼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아기 산천어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성장한다는 것은 두려움을 이겨내는 일"


이라는 자연스러운 메시지를 주고 있다.

한편 아빠 산천어는 여전히 아기 산천어가 걱정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대신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한 걸음 물러서서 지켜보며, 필요한 순간에만 조용히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그 모습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아빠 산천어의 마음은 말로 표현되지 않아도 깊은 울림을 준다.



아기 산천어 바비와 아빠 산천어의 이야기는 나의 어린 시절 아버지를 보는 것처럼 마음이 아려오고, 자식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했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있다. 아버지도 자식을 키우며 힘들고 실수도 했었겠지만, 그래도 자식을 위해 어떠한 것도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사랑으로 지켜주셨던 희생이 더없이 고맙게 느껴진다.

아기 산천어 바비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바비처럼 호기심 가지고, 세상에 도전하는 모습을 속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물론 나도 바비처럼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다.

또한 아빠 산천어가 바비를 믿고 기다려 주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곁에서 지켜주고 믿어 주는 것이라는 것을 더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다. 바비와 아빠 산천어의 이야기는 가족의 사랑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느끼게 해주고, 내 주변과 자연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관심과 마음을 기울이면 변할 수 있다는 따뜻한 교훈을 일깨워 주었다.

중고생 아이를 둔 엄마로서 아이들과의 소통이 힘들 때도 있지만, 바비처럼 스스로 헤쳐나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응원하고, 힘들 때 안아줄 수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나에게 전해주는 따뜻하고 감동이 있는 산천어 가족 이야기가 많은 독자분들이 읽고 소중한 가족의 사랑을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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